주간시황-현충일 연휴로 입점 고객 감소
<여성복> 지난해 히트 아이템 부진
전주에 비해 비교적 매출이 호전됐지만, 목표치에는 미달했다.
업계는 예년과 달리 매출을 주도하는 러닝 아이템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더욱이 연휴를 맞아 주말 내방객 수가 줄었고, 행사 매장에만 사람이 몰리면서 정상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사실상 역신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영캐주얼 PC는 전주 대비 5% 가량 매출이 신장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역신장했다.
봄 물량 축소와 함께 여름 상품 출시를 앞당겼지만, 린넨 재킷 등 지난해 빅히트 아이템의 판매가 매우 저조하고, 6월 들어서도 여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인터넷 쇼핑몰과 행사 매출은 전주에 비해 20% 가까이 신장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0% 가량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두점은 원피스와 티셔츠 등의 판매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전주 대비 5~10% 가량 신장했지만, 역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분위기가 좋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시작되는 비수기 판매전을 6월부터 앞당겨 모피 등을 포함한 이월 재고를 매장에 풀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남성복> 여름 신상품 본격 판매
남성복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월요일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교외로 나가는 고객이 많아 평소 주말 보다 입점 고객이 줄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품 당 객단가는 여름 시즌으로 가까워지면서 다소 줄었지만, 판매 수량은 늘어 전주와 비슷했다.
하지만 여름 신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로는 한 자릿수 신장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3.3%, 현대 1.2%, 신세계 5.6%씩 각각 신장했다.
각 군별로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주력 아이템 위주로 매출을 올렸다.
신사복은 모헤어 정장과 린넨 재킷이 전주에 이어 가장 많이 팔렸다.
캐릭터캐주얼은 여름 시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반팔 니트와 반팔 셔츠 등 단품 아이템 위주로 판매됐다.
TD캐주얼은 여전히 피케티셔츠가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반바지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비치웨어 판매도 조금씩 일어났다.
어덜트캐주얼은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점퍼와 바람막이 골프 컨셉 제품이 잘 팔렸으며, 스포츠 느낌의 반집엎 티셔츠도 인기를 끌었다.
드레스셔츠는 화이트, 블루 계열 반팔 셔츠 위주로 매출을 올렸다.
<캐주얼> 베이직 캐주얼 상승세 지속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주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5월 마지막 주 매출이 워낙 좋았던 탓에 6월 첫째 주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늘면서 쇼핑객들이 줄어든 영향도 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한 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캐주얼 매출은 전주 대비 하락,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오다노’와 ‘마인드브릿지’ 등 베이직 캐주얼들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셔츠, 반팔티셔츠, 면바지 등 베이직한 아이템들의 팔림새가 꾸준했다.
‘폴햄’도 신장세로 전환했다.
진캐주얼은 1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CKJ’, ‘리바이스’, ‘게스’, ‘버커루’ 등 리딩 브랜드들이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가두점도 집객이 떨어지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아웃도어> 행사 매출이 판매 주도
백화점은 한 자릿수 신장한 반면 가두점은 소폭 역신장했다.
가두점의 경우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의류 판매가 감소한 것이 역신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백화점도 한 자릿수 신장했지만 정상 신장은 보합에 그쳤으며, 행사 매출 증가로 인한 상승분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브랜드별로 활발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6.2% 신장한 51억3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점이 3.3% 신장한 4억4천8백만원, 영등포점이 45.3% 신장한 2억3백만원, 부산점이 41.3% 신장한 5억1천9백만원, 창원점이 가장 높은 67.6% 신장한 3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9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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