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겨울 한파 대비 추동 상품기획

2011-06-13 09:13 조회수 아이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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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겨울 한파 대비 추동 상품기획

남성복 업체들이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스마트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상품기획을 마친 남성복 업계에 의하면 올 겨울에는 소재나 디테일 면에서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 이러한 요소들을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한파와 이상기후 영향으로 북반구의 도시감성 아웃도어 무드 반영률을 높이고, 울 느낌이 나는 타 소재 사용과 기능성 안감, 퍼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원풍물산의 ‘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올 추동 시즌 노르딕 라인을 출시한다.

노르딕 라인은 두꺼운 실로 짠 니트, 울을 활용한 아우터와 패턴 등 북유럽 스타일의 도시적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 헤비 아이템인 가죽 제품에도 기능성을 부여했다.

가죽점퍼에 충전재를 다운으로 활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이 회사 신광철 이사는 “매 시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코트의 경우 특정 컬러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뚜렷해 질 것”이라며 “브랜드 업체들은 올 겨울에도 한파를 예상해 다양한 점퍼와 다운 등을 기획했고, 기능성과 디테일에 보다 중점을 둔 제품 구성을 늘렸다”고 말했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뉴 본 프로젝트’에 맞춰 전 아이템에 새로운 감성을 수혈했다.

추동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화이트캐비넷’ 라인은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기존 메인 상품에 비해 15% 가량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

점퍼의 경우 한파에 대응하는 기능적 요소를 가미한 디테일을 살렸고, 이 같은 디테일을 클래식한 요소로 연출했다.

가죽제품도 메트한 울을 몸판에 활용했고, 방모 캐주얼 재킷에는 엘보우 패치로 클래식한 연출과 포근하고 따뜻한 외관적 요소를 부여했다.

이 회사 이정재 수석 CD는 “기능적인 디테일을 남성복 트렌드에 맞춰 심미적 요소로 접목해 스타일을 살리고 보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한파를 예측해 다운류 구성을 확대했다.

패브릭에서 기후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적인 요소들을 확대했고, 울과 울 느낌이 나는 화섬을 활용한 패츠워크 제품을 강화했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수트와 함께 코디가 가능한 다운류를 확대했다.

이 회사 최욱진 실장은 “수트와 함께 연계 판매가 가능하고, 전체적인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는 다운류 기획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13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