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캐릭터, 추동 가격 눈치작전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추동 시즌 제품 가격을 놓고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중소 브랜드의 경우 제품 가격을 보다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추동 시즌 품평회 진행 후에도 볼륨 브랜드의 가격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는 다점포를 보유한 몇몇 볼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생산 규모에 따른 비용 절감 면에서 크게 뒤쳐지고 있기 때문.
특히 중가 브랜드 대부분이 생산 규모가 적다보니 중국 위탁가공 업체들마저 홀대, 결국 국내 임가공 물량을 늘리며 살인적인 원가 인상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동일한 원단의 경우 볼륨 브랜드보다 야드 당 최소 4천~6천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구매해 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들 브랜드들이 제품 가격에 원가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중소 브랜드들은 경쟁력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매스 밸류를 지향하는 볼륨 브랜드의 경우 충분한 원단과 안정적인 소싱처 확보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브랜드들의 가격 책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소 브랜드들의 가격보다 무리하게 낮게 책정할 경우 영업이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볼륨 브랜드들도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중소 브랜드와 격차가 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격 책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있어 양측 간 눈치작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14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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