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셔츠로 여름 비수기 극복

2011-06-16 09:22 조회수 아이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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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셔츠로 여름 비수기 극복

 

올 여름 남성복 시장에 피케티셔츠가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성복에서 피케티셔츠는 TD캐주얼의 전유물이었다.

피케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편한 자리에 입기가 용이하고 특별한 스타일 없이도 기본적인 착장을 갖출 수 있었지만,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는 맞지 않아 신사복이나 캐릭터캐주얼 등 정장 브랜드에서는 거의 만들지 않았다.

또 어덜트캐주얼에서는 면이 아닌 소재를 활용해 얇으면서 광택 있는 제품으로 티셔츠를 만들어왔다.

이는 다소 젊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중년층 이상의 고객들은 크게 선호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이제는 신사복, 캐릭터캐주얼, 어덜트캐주얼에 상관없이 모두 피케티셔츠를 출시하고, 이를 매출 진작 아이템으로 육성하고 있다.

LG패션의 ‘타운젠트’는 지난해 피케티셔츠를 대량 출시해 8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올 여름에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물량을 늘려 공급하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는 가두 복합점을 확대하면서 타겟 남성 고객층을 겨냥한 피케티셔츠를 올 여름 새롭게 대량 출고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정의 ‘인디안’은 지난해 소량 출시한 피케티셔츠가 대부분 완판되면서 올해는 스타일을 두 배 이상 늘려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포츠와 골프 컨셉을 가미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색상도 기존 제품보다 밝게 가져가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다.

평안L&C의 ‘피에이티’는 남성 라인을 젊게 가져가면서 영 라인인 오렌지 내에 다양한 피케 티셔츠를 출시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팔았고, 인기 스타일의 경우 이미 리오더를 진행했다.

던필드알파의 ‘피에르가르뎅’ 역시 3월부터 피케티셔츠 판매를 시작해 일부 아이템은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핫 서머를 겨냥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피케티셔츠의 확산에는 TD캐주얼의 역할이 컸다.

TD캐주얼은 여름 시즌 매출의 절반 이상, 많게는 70~80%까지 피케티셔츠로만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16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