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편집숍 시장서 돌풍

2011-06-17 09:31 조회수 아이콘 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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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편집숍 시장서 돌풍

 

편집숍 ‘에이랜드’가 화제다.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운영하고 있는 이 편집숍은 ‘아페세’, ‘탑스슈즈’, ‘프레디페리’, ‘조이리치’ 등 수입 브랜드부터 강동준, 김시양 등 신진 디자이너, 그리고 동대문 상품과 각종 빈티지까지 500여 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명동 본점을 비롯해 홍대, 강남 도산공원, 가로수길, 현대백화점 중동점, 코엑스 등지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 1월에는 홍대에 아울렛인 ‘에이랜드 애프터 에이랜드’를 개설했다.

특히 고가 명품 편집숍이 즐비한 강남 도산공원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선전하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연간 매출도 4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에이랜드’의 성공은 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와 소비자 개성에 맞춘 다양한 상품 구성에 있다.

타 편집샵과 달리 가격 차이를 두어 1만원의 저가 상품부터 30만~40만원의 고가 상품까지 폭넓게 가져가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즉각적인 MD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

각 지역 점포마다 고객 성향에 맞춘 MD와 라이프스타일에 일치하는 상품구성도 트렌드와 새로움을 찾는 젊은 뉴 커스터머(new customer)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소수의 패션리더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로 이미 입점한 현대백화점은 물론 다른 백화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이랜드’가 보유한 고객층이 젊고 트렌디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및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이해와 흡수력이 빨라 향후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랜드’ 입점 업체 한 관계자는 “아직 매장 수가 많지 않고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국내 디자이너에게 입점을 꾸준히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17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