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디렉터 영입 효과 기대

2011-06-20 09:25 조회수 아이콘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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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 디렉터 영입 효과 기대

 

새로운 디렉터와 디자인실장의 영입과 함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영캐주얼 브랜드들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들어 다수의 전문기업과 대기업들이 신규 사업 또는 기존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임원급 디렉터를 영입,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더베이직하우스의 ‘쏘베이직’ 여성팀장을 거쳐 ‘코데즈컴바인’을 런칭하고, 9년간 기획을 총괄했던 이지연 이사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톰보이’ 인수와 함께 재건을 위해 기획 디렉터의 필요성이 대두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연 이사는 한국형 SPA의 성장 가능성 보여준 ‘코데즈컴바인’의 런칭 주역이자 볼륨 영캐주얼 기획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어 ‘톰보이’의 리뉴얼 방향과 조기 안착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 외에 주력 브랜드인 영캐릭터 ‘보브’의 손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디자인실 스타일팀에 ‘아나카프리’, ‘모조에스핀’, ‘미샤’, ‘모그’, ‘96NY’ 디자인실장을 맡았던 정혜영 실장을 영입했다.
캐릭터캐주얼 브랜드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왔던 정 실장을 기용한 만큼 ‘보브’의 가을 시즌은 모던 & 쉬크한 캐릭터 감성이 일정 부분 수혈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 SPA로 1천억대 외형까지 성장한 ‘르샵’을 전개하고 있는 현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제일모직, LG패션 출신의 최아미 상무를 영입했다.

최 상무는 주로 남성복 브랜드를 거치며 대표적인 남성복 디렉터로 꼽혀왔지만 지난해 ‘코데즈컴바인’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전 라인을 성공적으로 지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내년 런칭 예정으로 새 브랜드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디렉터들 역시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데코’와 이마트 디자인 총괄을 지낸 권오향 상무가 영입 이후 1년 넘게 공을 들이고 있는 제일모직의 신규 SPA 브랜드를 비롯해 최근 기획 총괄 디렉터에 배은영씨를 영입한 엔씨에프의 새 브랜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가 인수한 엔씨에프는 내년 초 영 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목표로 ‘에린브리니에’, ‘이엔씨’를 거쳐 최근까지 ‘쿠아’ 디자인실장을 지낸 배은영 디렉터를 중심으로 사업부를 꾸리고 있다. 

엔씨에프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컨셉의 영캐주얼 브랜드를 런칭, 롯데백화점을 거점으로 해 라이프스타일형 브랜드로 볼륨화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20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