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캐주얼 위풍당당

2011-06-22 09:14 조회수 아이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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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캐주얼 위풍당당

 

TD캐주얼이 가장 큰 남성복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남성복 시장의 대표 복종은 대형사가 주도하고 있는 수트 중심의 신사복이었으나 남성복 트렌드가 수트에서 캐주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연령층과 스타일, 무난한 컨셉을 보여주는 TD캐주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TD캐주얼이 규모나 신장세 등 다방면에서 신사복을 앞질러 리딩 군으로 도약했다.

TD캐주얼 역시 대형사가 리드하고 있어 트렌드 변화로 이들 업체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TD캐주얼 수는 신사복보다 적지만 각 브랜드들의 매출이 커 두 복종의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도 신사복은 규모가 줄면서 입지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TD캐주얼은 면적을 넓혀가며 중심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종전 각 백화점의 매입팀 선임 담당자는 신사복을 담당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제는 TD캐주얼을 맡고 있는 것도 변화의 단면이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TD캐주얼 8개 브랜드들의 매출 규모는 약 6천억원에 달한 반면 신사복 12개 브랜드는 5천억원에 그쳤다.

올해 매출 규모는 TD캐주얼이 6850억원, 신사복이 5400억원으로,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TD캐주얼의 이 같은 신장은 중위권 브랜드들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리딩 브랜드인 ‘빈폴’과 ‘폴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이 급신장하며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한 것이다.

또 ‘헨리코튼’, ‘올젠’, ‘까르뜨블랑슈’ 등 중소 브랜드들도 꾸준히 매출 호조를 보이며 전체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올해 매출 목표는 ‘빈폴’ 1800억원, ‘폴로’ 1000억원, ‘라코스테’ 1300억원, ‘헤지스’ 1000억원, ‘타미힐피거’ 600억원, ‘헨리코튼’ 400억원, ‘올젠’ 450억원, ‘까르뜨블랑슈’ 300억원 등이다.

동일레나운 임해성 상무는 “남성복 시장에서 신사복이 아닌 다른 복종이 리딩 군으로 떠오른 것은 TD캐주얼이 처음으로, 남성을 대표하는 착장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22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