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추동 신규 브랜드 전무

2007-05-02 09:07 조회수 아이콘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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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추동 신규 브랜드 전무


남성복 신규 런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춘하시즌 남성복을 겨냥해 런칭한 브랜드는 4개에 그쳤고 올 추동시즌에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온 업체가 없다.

올 봄 런칭 브랜드는 에프에이비의 ‘다반’, 지엔코의 ‘써어스데이아일랜드포맨’, FnC코오롱의 ‘시리즈’, 에이션패션의 ‘몬드리안’ 등 4개 였지만 이 중 ‘몬드리안’은 런칭 2개월 만에 중단해 3개만이 남았다.

남성복의 경우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준비기간이 길어 4월 까지 생산에 들어가지 못하면 추동 전개는 어렵다.

일부 대기업에서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추동 런칭은 무리이고 중소 업체들은 경영난이 심각해 런칭은 커녕 브랜드 현상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년 전부터 급격히 늘어났던 중가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도 휴면기에 접어들었고 브랜드 인수와 합병, 중단으로 인한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이는 남성복이 QR에 의한 생산시스템이 어려운 복종인 만큼 타 복종보다 런칭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브랜드는 기존 브랜드가 마켓쉐어를 확보하고 있는 백화점보다 B급 상권의 가두점이나 할인점, 아울렛 등으로 가닥을 잡고는 있지만 이 시장 역시 이미 포화상태라 초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경영난을 겪으며 어렵게 운영되는 상황이어서 신규 런칭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브랜드 수명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신규브랜드가 드물어지면서 백화점도 MD 구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MD개편 시 브랜드 입퇴점 보다는 직수입 편집샵이나 PB를 개발하는 등 신MD 개발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업체들도 투자가 큰 신규사업보다는 기존 운영해온 브랜드를 리뉴얼하거나 재 런칭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5.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