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형 영캐주얼 새 패러다임 제시
SPA형 매스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브랜드들이 급성장하면서 여성 영캐주얼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우인터내셔널의 ‘르샵’과 아이올리의 ‘플라스틱아일랜드’,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 등은 올해 각각 1천5백억원에서 2천억원 규모로 성장, 볼륨 비즈니스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셔 온 영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위비스, 대현 등이 오픈 소스, 즉 자체 기획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바잉한 상품을 공급하는 신개념의 유통형 비즈니스에 가세하면서 새로운 장르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샵’은 백화점과 쇼핑몰, 가두점 등을 합쳐 130개 매장을 구축, 올해 약 2천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백화점을 시작으로 출발해 캐릭터와 잡화 등 라인 확장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규모를 키워 왔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지난해부터 볼륨 영업으로 돌아서며 현재 101개 매장을 구축했다.
트렌드와 속도,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쇼핑몰과 가두점 등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백화점 매장에서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이들 회사는 올해 멀티 편집샵 형태의 신규 사업에도 각각 나서고 있다.
현우는 최근 올 추동 시즌 멀티샵 개념의 신규 여성복 ‘더 얼반 플래그’를 런칭할 계획으로, 사업 총괄에 ‘르샵’ 기획을 맡아 온 김윤혜 이사를 발령했다.
‘더 얼반 플래그’는 사업부 자체를 중국 현지에 구성해 글로벌 소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며, 올 하반기 중국에서도 마켓 테스트를 벌일 예정이다.
아이올리가 최근 런칭한 편집샵 브랜드 ‘랩(LAP)’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바잉해 구성했다.
신세계 강남점에 첫 대형점을 오픈, 4월 한 달 동안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랩’은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중대형 매장을 확장할 방침이며, ‘플라스틱아일랜드’와 합쳐 올해 약 2천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올 초 런칭한 위비스의 ‘컬처콜’도 새로운 시도로, 영캐주얼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자체 기획과 해외 바잉, 인디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오픈 소싱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획일적인 대중 의류에서 진화한 개인의 표현으로서의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가두점의 중대형 매장을 확장하면서 유통형 브랜딩에 적합한 운영 솔루션과 참신한 마케팅 플랜도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신규 사업부를 구성한 대현은 토틀샵 개념을 도입해 의류 뿐 아니라 잡화 및 액세서리, 리빙 등 폭넓은 패션 아이템을 확대 구성한 유통형 여성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23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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