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기반 캐주얼 시장 확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시장이 확대될 조짐이다.
‘MLB’와 ‘후부’에 이어 올 초 런칭한 ‘코데즈컴바인 하이커’가 본격적인 볼륨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미국 프로농구를 모티브로 한 ‘NBA’가 올 추동 시즌 런칭하기 때문이다.
또 내년 춘하 시즌에는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과 서핑 브랜드 ‘퀵실버’, ‘록시’가 이 시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기에 에프알제이가 호주 서핑 브랜드 ‘맘보(mambo)’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주5일 근무로 레저나 스포츠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최근 10~20대의 젊은 층들 사이에도 스포츠와 등산, 오토캠핑 등 스포츠 레저 문화가 정착화 되고 있기 때문.
특히 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으로 고객들의 이탈이 커지면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개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엠케이트렌드는 미국 프로농구 NBA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NBA’을 런칭한다.
웨스턴, 이스턴 등 NBA 30여개 팀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한 포인트들이 돋보인다.
아우터들을 중심으로 모자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NBA’에 대한 유통가의 관심도 뜨겁다.
롯데백화점 한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츠 캐주얼 시장을 독식해왔던 ‘MLB’와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패션도 올 초 미국 버튼사와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에 관한 국내 시장 독점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섰다.
브랜드 총괄에는 ‘인터스포츠’의 배슬기 부장이 겸임하고 있다.
의류를 중심으로 액세서리, 스노보드 장비까지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퀵실버록시코리아도 ‘퀵실버’와 ‘록시’의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지난달 LG패션 출신의 권도형 지사장을 영입한 이 회사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리테일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퀵실버’와 ‘록시’는 대중을 타겟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권도형 퀵실버록시코리아 지사장은 “패션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가야 한다”며 “글로벌 이미지를 바탕으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의 캐주얼웨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6월 27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