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뉴 페이스’ 여성·잡화 집중

2011-06-29 09:25 조회수 아이콘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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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뉴 페이스’ 여성·잡화 집중

- ‘개성 차별’ 주무기…니치마켓 노린다

하반기 패션계를 강타 할 27개 신규 브랜드<6월30일 현재>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올 F/W ‘뉴페이스’들은 회복세를 기대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하반기에는 여성복과 잡화 브랜드의 신규 런칭이 주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제일모직, LG패션, 신원, 바바패션, EFC 등에서 선보이는 남성복, 여성복, 잡화는 컨템포러리 개념의 신규 런칭이 주도하고 있다. 캐주얼, 골프·스포츠, 유아동, 이너는 비교적 적은 수지만 틈새시장을 공략, 니치마켓을 노리고 있다.

올 F/W 걸출한 남성 캐릭터 브랜드들이 런칭된다. 신원이 프레스티지 지향 남성복 ‘반하트 옴므(VanHart Homme)’를 선보인다. 정두영 디자이너가 디렉팅할 이 브랜드는 런칭에 앞서 이탈리안 스타일의 세계적 아이콘 ‘리노 레루치(Lino Leluzzi)’와 총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밝혀 화제가 됐다.

‘리노 레루치’와 총괄적 협업은 ‘반하트 옴므’의 글로벌 밸류 브랜드 도약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반하트 옴므’는 신원이 글로벌 명품 육성을 위한 브랜드로 런칭했으며, 내년 1월 파리콜렉션 참석을 통해 패션의 본고장에 브랜드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LG패션의 남성복 ‘질스튜어트뉴욕’은 ‘닥스신사’ 총괄 신광철 부장과 이지은 실장이 맡았다. 해외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에 대응할 신규로 국내 기획 의류에 해외 수입 편집 잡화를 구성해 감도를 높인다.

첫 시즌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 본점 등 8개점을 확보했다. LG패션 ‘질스튜어트’ 사업부는 올 F/W ‘질스튜어트’, ‘질바이질스튜어트’,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질스튜어트뉴욕’ 등 전 브랜드를 모두 전개하는 메가샵을 오픈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신규 여성복은 다양한 브랜드 런칭으로 어느 때 보다 풍성할 전망이다. 신원은 중저가 어덜트 볼륨 캐주얼 ‘이사베이 드 파리’를 선보인다. ‘이사베이 드 파리’는 20~50대까지가 메인타겟이며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컨셉을 추구한다. 제일모직의 ‘데레쿠니’는 시니어 캐릭터 여성복을 표방하며 40대 이상의 여성을 공략한다.

미샤는 고품격 컨템포러리 캐주얼 ‘듀메이드’로 20대 초반~30대 후반 여성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바바패션은 컨템포러리 볼륨 캐주얼 ‘더틸버리’를 런칭한다. 20대 영 층을 대상으로 스테디한 아이템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

까스텔바작코리아는 ‘제이씨 드 까스텔바작’을 전개,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 시장에 도전한다. 클래식함에 팝아트적 그래픽을 믹스 매치해 30대 후반~40대 여성층을 공략한다.
더휴컴퍼니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바슈’를 전개해 미니멀과 로맨틱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선보인다.

피오엠디자인은 스페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호스 인트로피아’를 선보인다. 가격, 품질, 디자인 독창성이 타 브랜드와 확실히 구별되는 ‘구입하기 쉬운 명품’을 지향한다.

마담포라는 ‘엠포라’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 마인드와 트렌드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제품 컨셉으로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올 F/W에는 캐릭터와 빈티지함을 살린 캐주얼 브랜드들이 새롭게 전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엠케이트렌드는 NBA 팀 캐릭터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멀티스트리트 캐주얼 ‘NBA’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NBA’는 북미에 30개 팀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 스포츠 리그팀의 캐릭터 및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멀티 스트리트 캐주얼. 17세~25세 컬처 마인드를 지닌 영 층이 주요 타겟으로 넓게는 15세~30세까지의 소비자층을 겨냥한 캐주얼웨어를 선보인다.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에 ‘NBA’ 30여 팀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했고 ‘아디다스’와 코웍을 통한 스포츠 의류와 신발, 용품 등도 주목된다.

게스홀딩스코리아 ‘지 바이 게스’는 스타일리시 모던 빈티지 캐주얼을 지향한다. SNS를 통해 소통을 즐기는 19~22세 얼리어답터가 타겟이며 올해 백화점 및 대리점을 합쳐 총 40개 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니팩 ‘핀앤핏’은 비비드하고 발랄한 빈티지함을 살린 캐주얼 브랜드다. 다양한 컬러바리에이션 조합과 과감한 그래픽 패턴, 거친 하드 워싱으로 니치 마켓 공략에 나설 방침. 17~22세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발, 슬림한 실루엣과 함께 유스(Youth)한 비주얼을 믹스 매치 시켰다.

골프, 스포츠 조닝에서는 보다 젊은 감성이 강화된 4개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졌다. 18세의 활동적인 학생들을 위한 이탈리안 액티브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는 백화점 및 가두점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젊은 세대를 위한 E-마케팅 기법을 제안하며 유럽의 신발 기업 제옥스를 토대로한 신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100% 국내생산을 강점으로 고퀄리티 제품을 제안하는 스포츠 캐주얼 ‘피가로스포츠’가 브랜드 리프레시를 시도하며 본격 가두상권에 진입한다. 대형 유통점 및 가두상권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미국 정통 골프웨어를 표방하는 ‘커터앤벅’은 35세 중후반을 타겟으로 하이엔드급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스포츠’는 30대 초, 중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이 타겟이며 백화점 위주로 우선 선보인다. 향후 대리점 개설도 목표하고 있으며 시즌별 컬렉션 테마를 골프웨어로 풀어내 대중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반면 아웃도어 브랜드는 피오엠디자인에서 샵인샵 개념의 테스트로 전개되는 ‘피농스포츠’, 여성복 업체에서 수입 브랜드 위주로 전개 할 계획 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추동 유아동 및 이너웨어 복종은 각각 1개의 브랜드가 새로이 선보인다. 아동복 신규 런칭은 퍼스트어패럴의 ‘팜팜’이 도전장을 냈다. 프렌치 모던 캐릭터 캐주얼 아동복을 표방하며 메인 타겟 5세, 서브 타겟은 3~11세다. 대형 유통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차별화된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내세운다.

이너웨어는 신영와코루가 ‘아네타’를 런칭한다. 홈쇼핑 전용 브랜드로, 급증하고 있는 홈쇼핑 이너웨어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EFC(구 에스콰이아)가 본격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 한국적 오리엔탈 모티프를 모더나이즈 한 여성 핸드백 ‘헬레닉제인’과 홍승완 디자이너가 영입돼 디렉팅한 남성잡화편집 ‘에이드레스’를 선보인다. 현 ‘에스콰이아’도 백화점과 별도로 아울렛 전용 ‘이에스큐(ESQ)’를 전개한다.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의 페미닌 감성을 도입한 여성 핸드백을 런칭한다. 이전에 국내 전개됐던 해외 ‘세코이야 파리’ ‘제이폴드’가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슈즈는 싱가포르 ‘찰스앤키스’ 미국 걸 패션 ‘킬라’ 등 트렌디한 해외 제화 브랜드가 다수 도입돼 패션슈즈 브랜드의 각축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액세서리 시장도 주목된다. 스타럭스가 덴마크 주얼리 ‘판도라’를, 국내 ‘가체’를 전개 중인 솔크리에이션이 ‘나디아이고’를 본격 전개할 예정으로 하이엔드와 커스텀 주얼리를 비롯한 액세서리 마켓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신문 2011년 6월 29일 https://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