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섬유 수출입 큰 폭 증가
올 상반기 섬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약 8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또 연말까지는 수출 규모가 158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보다 14.3% 증가한 약 1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19.5%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섬유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올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섬유류 수출은 주요 선진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신흥국의 원부자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20일까지 통관 기준 품목별 수출은 사류가 24.9% 증가한 8억3천2백만 달러, 직물류가 21.1% 증가한 46억 달러, 제품이 11.1% 증가한 13억4천3백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총 금액은 21.0% 증가한 74억3천7백만 달러로, 통관 기준에 잡히지 않은 6월 21일부터 30일까지를 합하면 80억4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1% 증가한 55억4천4백 달러로 집계돼 수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품목별로는 사류가 39.4% 증가한 14억4천2백만 달러, 직물류가 28.9% 증가한 9억2천4백만 달러, 제품이 37.3% 증가한 30억4천1백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통관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금액을 합하면 6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수출 회복에 따른 원부자재 수입 확대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완제품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7일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