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섬유업체 국내 투자 확대

2011-07-11 09:41 조회수 아이콘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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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섬유업체 국내 투자 확대

 

글로벌 섬유업체들의 국내 투자와 현지화 전략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글로벌 섬유업체들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국을  허브로 활용한 전략을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합성섬유 기업 도레이는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구미에 대규모 탄소섬유 생산 설비와 IT 소재 개발 사업을 위해 총 1조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레이는 한국을 세계 최대 탄소섬유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2010년 7,400톤에서 오는 2020년 32,300톤으로 비약적 성장이 전망되는 중국 탄소 섬유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3년 1월부터 탄소섬유 공장에 연산 2,200톤 규모의 대량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IT가 결합된 신소재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듀폰코리아도 같은 날 분당구 서현동 분당 스퀘어 빌딩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국내 협력사와 세계 각 지역 연구소와의 실시간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최근 세계 산업에서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듀폰의 첨단 기술 유입이 실정에 맞게 응용되도록 지원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콜레보레이션 스페이스’, ‘응용 솔루션 스페이스’, ‘워크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쓰리엠은 지난달 창립 34년 만에 한국인인 정병국씨를 대표로 선임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전체 신제품 중 국내 개발 비중을 70% 이상 늘리기로 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섬유업체들의 국내 투자 확대와 현지화 전략은 아시아 진출로의 유리한 위치적 조건과 함께 일본, 중국 등과 비교해 기술력과 노동력이 우위에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1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