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 대표 주자, '소울 21'

2007-05-02 10:13 조회수 아이콘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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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대표 주자
'소울 21' 성윤에 인수


‘소울21(Soul21)’로 유명한 도희21컴퍼니(대표 임대운)가 매각됐다. M&A의 주인공은 성윤통산(대표 이성진)으로 유통 전문 기업이다. 성윤은 ‘소울21’ 전문 경영인에 이기현 대표(사진)를 영입했다. 이기현 대표는 이랜드와 신원 「쿨하스」, 월튼 및 엠에프트레이딩 사업본부장 출신. 이대표는 이미 수개월 전에 성윤에 영입돼 실사와 함께 M&A 에 대한 물밑 작업을 진행, 지난 5월1일자로 법인 인수를 확정지었다.

성윤은 향후 ‘소울21’을 위한 별도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기현 대표는 향후 대리점 시스템을 도입, 현재 4개 직영점을 포함해 본격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로 볼륨을 키울 방침이다.

이대표는 “그동안 많은 시장 조사를 했고 ‘소울21’에 브랜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지금의 패션 비즈니스 사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평가했다. 앞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소울21’을 전개할 것이다. 소울의 가장 큰 강점인 ‘앞선 트렌드와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브랜드 비즈니스로 끌어나가기 위해 준사입 형태의 대리점을 운영할 것이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희는 ‘소울21’의 지난 2005년 3월 명동점 오픈이후 컨셉숍인 홍대점까지 ‘패션인들의 시장조사 1순위’로 주목받으며 삼성동 코엑스점과 천안 야우리 입점, 대리점 오픈, 1백20평 규모의 ‘21NY’ 팩토리 스토어까지 운영하며 승승장구해왔다. ‘FAST FASHION의 붐을 일으킨 대표 주자’인 이 회사가 대리점을 철수하고 ‘21NY’도 비효율로 철수한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세무조사까지 받는등 큰 시련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소울21’ 매각은 최근 트리앤코(대표 조춘호)의 ‘양파주머니(YPZ)’ 인수에 연이은 패스트 패션 기업의 M&A라는 점에서 패션 마켓의 관심이 크다. – 매장 사진은 획기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다양하고 값싼 가격대와 디자인으로 주목받던 2005년 소울21 명동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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