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로 비수기 빨라졌다
타 복종에 비해 비교적 선방해 온 스포츠, 아웃도어 및 캐주얼 업계가 6월 매출 부진으로 비수기 전략을 점검하고 나섰다.
5월 전반적인 패션 업계가 부진을 겪는 와중에도 성장을 지속해 온 이들 업계는 6월 들어 최악의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비수기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업계의 비수기는 보통 여름 시즌 및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핫 서머 기간인 8월 중순까지지만 올해는 6월 초부터 매출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됐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6월 말 장마 기간부터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올해는 6월 초부터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수기가 일찍 시작되면서 봄 상품 판매 기간이 줄어들고 여름 시즌이 길어지자 대책 마련에 나서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상당수 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10일 가량 여름 상품 출고를 앞당긴 것.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여름 주력 상품인 캠핑용품을 매장에 모두 입고 시켰다.
골프웨어도 빨라진 비수기 시즌을 맞아 사계절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 시즌에 다운 상품을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도 가동하고 있다.
행텐코리아 정용하 전무는 “올해와 같은 이상 기후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름 상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12일 http://www.appnews.co.kr
이전글
![]() |
패션, 야외 음악 페스티벌 마케팅 집중 |
|---|---|
다음글
![]() |
여성복, 중국 시장을 잡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