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캐주얼 PC 입지 위축
백화점 내 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롯데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올 하반기 MD개편을 통해 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 면적을 축소한다.
또 신규 출점 점포 역시 이들 브랜드의 입점 수를 종전에 비해 크게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이마트와 이어지는 패션스트리트 관과 중복 입점된 브랜드 일부를 올 하반기 철수시킬 계획이다.
브랜드별 차이는 있지만 일부 브랜드는 두 매장 모두 실적이 좋은데도 불구, 매장이 중복된다는 이유로 철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롯데백화점도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김포스카이파크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년 오픈 예정인 평촌점 등에 이지ㆍ스타일리시 캐주얼 PC를 기존 점포보다 축소할 방침이다.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의 경우 당초 5개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었으나 최근 3~4개 선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 김포스카이파크와 평촌점은 10여개 브랜드만 입점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점포들의 경우 많게는 20여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는 큰 충격이다.
특히 이마저 신규 브랜드들 중심으로 배려하고 있어 기존 브랜드들의 입지가 더욱 축소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들이 SPA 브랜드들에게 대형 매장을 할애하고 스포츠나 아웃도어 군을 늘리면서 캐주얼 PC를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있다. 남은 평수를 알아서 쓰라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지ㆍ스타일리시 브랜드들은 새로운 유통채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01아울렛이나 뉴코아아울렛 등 아울렛 입점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13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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