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 올해 159억 달러 최고치 전망
올해 섬유 수출이 1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발간한 ‘무역 1조 달러 시대 수출 고부가가치화 전략, 섬유산업에서 배운다’ 책자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섬유류 수출 예상액이 2001년(161억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섬유수출 증가 이유에 대해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수출 주도 △업계 구조조정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진행 △외국인투자, 국내생산 비중 증가 △한EU FTA 발효에 대한 업계의 높은 기대감 △섬유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책 강화 등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국내 섬유산업이 기존 의류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용 섬유라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산업용 섬유는 금속, 세라믹 등의 기존 소재류를 대체해 자동차, 선박, 전기전자 등 주력 수출제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 박기임 수석연구원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키우고,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생산의 이점을 끌어올림으로써 약해지던 섬유산업의 생명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1년 7월 14일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