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다운 열풍 예감
올 겨울에도 다운 열풍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여성복 등 각 복종의 대표 브랜드들이 올 겨울을 겨냥한 다운 물량을 대폭 증량하고 있다.
지난해 다운 판매가 급증해 일부 브랜드는 10월 상황에서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상황까지 연출돼 올해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전년 대비 20%에서 많게는 3배까지 물량을 늘렸다.
이는 강추위로 지난해에 이어 올 추동 시즌에도 다운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성복에서는 TD캐주얼이 공격적인 물량 공급에 나선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영 컨셉에 맞춰 젊은 느낌을 중심으로 다운 물량을 내놓는다.
점퍼류를 중심으로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퍼스트플레이어를 비롯해 다양한 와펜과 디테일을 가미해 재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출시한다.
물량은 전년 대비 13% 이상 늘렸다.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다운 제품을 20% 이상 늘려 내놓는다.
지난해 다운 초도 물량을 11월까지 모두 소진하고 리오더 진행 분까지 모두 판매하면서 호조를 보여 올해는 다운을 더 늘려 출고한다.
캐주얼 브랜드들도 다운에 승부를 걸고 있다.
‘지오다노’, ‘ TBJ’, ‘폴햄’, ‘더베이직하우스’ 등은 지난해보다 다운 물량을 20% 이상 늘리면서 품질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들의 경우 지난해 가격 대비 품질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판매가 주춤했으나 올해는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디자인도 보강하면서 다운을 올 겨울 중점 아이템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웃도어도 초경량 다운에서부터 발열 다운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네파’, ‘블랙야크’ 등은 올해 전년 대비 40%에서 많게는 3배 정도 많은 다운 제품을 선보인다.
일부 신생 브랜드는 10배 가까이 늘려 공격적인 물량 운용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선기획을 통해 충전재 확보 및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생산 기지 다변화를 진행했으며, 일부 제품은 이미 생산이 완료돼 여름 시즌부터 매장에 조기 출고할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18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