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에도 수입 명품 바람
국내 아동복 시장에 고가의 수입 명품이 늘고 있다.
‘버버리칠드런’과 ‘랄프로렌칠드런’이 백화점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롯데백화점이 ‘구찌칠드런’을 런칭했고, 올 추동 시즌에는 SE인터내셔널이 ‘펜디키즈’를 선보인다.
또 올 추동 시즌 단독매장 오픈을 계획했던 ‘폴스미스주니어’는 백화점 사정에 의해 내년 춘하 시즌으로 미뤄지긴 했지만 숍인숍 형태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명품 브랜드의 유아동 라인은 의류와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유아용 발육기까지 선보이고 있다.
다음달 중순 2개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펜디키즈’는 뉴본과 키즈 라인을 3:7의 비율로 전개하면서 우산과 신발,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아기띠와 유모차, 아기싸개와 같은 용품도 출시한다.
유모차는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살리면서 차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구찌칠드런’ 역시 새롭게 유모차를 선보인다.
‘구찌칠드런’은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과 협업을 통해 올 추동 시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현상은 몇 년 전 ‘크리스찬디올’의 아동 라인인 ‘디올 베이비’가 고가의 수입 아동복이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매장을 철수한 것과 다른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구찌칠드런’ 전지현 부장은 “소득 수준 상승에 따라 명품 아동복 수요가 생겨나고 백화점 아동 PC에 명품 아동복이 단독매장으로 입점하면서 평소 아동 층을 찾지 않던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명품 아동복이 입점 된다면 시장 규모 자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19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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