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개설 SNS 마케팅 강화

2011-07-21 09:15 조회수 아이콘 900

바로가기

 

페이스북 개설 SNS 마케팅 강화

 

패션업체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페이스북(facebook)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트위터에 비해 페이스북을 등한시 왔던 패션업체들이 최근 페이스북 이용 인구가 급증하자 이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24~34세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들이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는 지난 2월 페이스북을 개설, 현재 8천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중 매월 2천여명이 정기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류 리사이클링인 ‘옷의 힘’, 스타일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이벤트의 경우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각 국가별로 홍보 효과가 좋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우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르샵’도 지난 3월 페이스북을 오픈했다.

스타일 리더를 기수별로 선별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홍보성보다는 감성 커뮤니티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일모직의 일모스트릿도 지난 3월 페이스북을 개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50여명과 함께 코웍을 통해 티셔츠 기획전을 펼치거나 파파라치 컷, PPL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동승통상의 독일 컴포트 슈즈 ‘가버’도 지난 2월 페이스북을 오픈, 패밀리 세일 공지나 기사 링크 등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한섬의 ‘타임’도 최근 페이스북을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된 페이스북은 ‘Woman Ahead TIME’ 이란 주제 아래 유명한 여성들의 업적과 삶을 소개해 상업적인 브랜드 페이스북이라는 이미지를 상쇄시킨 것이 특징이다.

발렌타인의 핸드백 ‘러브캣’은 지난해 말 페이스북을 오픈했다.

페이스북을 개설하려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리노스의 ‘키플링’은 연내 페이스북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사 쇼핑몰, 모바일 커머스, SNS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할만한 시스템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시험가동을 하고 내년 신학기에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페이스북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의 ‘루이까또즈’도 페이스북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하지만 패션 브랜드의 페이스북은 초기 단계로 ‘유니클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 회원수가 300~500명에 불과, 마케팅 툴 면에서는 약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상품 정보와 코디 제안 등으로 기존 회원을 그룹핑 하는 정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을 확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향후 신규 회원을 발굴하고 오프라인과 연계된 소셜마케팅을 강화해 제품 구매까지 연계시키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을 온라인에 공유 및 확산시키는 진보된 페이스북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패럴뉴스 2011년 7월 2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