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멀티샵 해외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터 역할

2007-05-03 09:07 조회수 아이콘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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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멀티샵 해외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터 역할



수입 멀티샵들이 해외 신진 디자이너의 국내 진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분더샵’을 시작으로 오픈하기 시작한 수입 멀티샵은 그동안 유명 브랜드의 병행수입으로 매장을 구성했으나 최근에는 차별화를 위해 아예 인지도가 약한 신진 디자이너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보다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책정할 수 있고, 볼륨화 정도에 따라 단독 브랜드 전개도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키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청담동에 유럽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셀렉트샵을 표방한 ‘본다네아’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가스파 유케비치’, ‘에이비 솔’, ‘문스 플러스 사이몬센’, ‘마누세’, ‘에볼루션’ 등 프랑스와 이태리의 신진 디자이너와 프레타포르테에서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브랜드 만으로 구성됐다.

패션 의류 수입 업체인 제이오인터내셔널도 최근 신사동에 수입 패션 및 잡화 숍 ‘피에르테’를 오픈했다.

이 매장에는 프랑스 니트 브랜드 ‘캐서린 안드레’, 싱가포르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버건디’, 드레스 전문 브랜드 ‘셀리아로’ 등 6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이 중 ‘캐서린 안드레’는 신세계 강남점, 현대 무역점 등에서 초대전을 열고 본격적인 마켓 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제일모직도 지난 3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pole 659’를 오픈, 디자이너 브랜드 도입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곳에는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어퍼 플레이그라운드’ 외에도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직수입으로 판매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명품관 에비뉴엘도 이번 시즌 직수입 멀티샵 ‘엘리든’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폭 보강했다.

프랑스의 ‘빅터앤롤프’ ‘후세인살라얀’ ‘매튜 윌리엄슨’ ‘소피아코코살라키’, 이태리의 ‘크리스티나티’ ‘데렐쿠니’ ‘데보라 시니발디’, 미국의 ‘크리스한’ ‘캐서린말란드리노’ ‘레이첼로이’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도입됐다.

 

어패럴뉴스(2007.5.3/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