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 상용화 시대 성큼

2007-05-03 09:10 조회수 아이콘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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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의류 상용화 시대 성큼



각종 섬유 신기술과 디지털 장치를 내장시킨 고부가가치 의류 제품인 스마트 의류의 상용화가 성큼 다가왔다.

연세대학교 스마트의류 연구단(총괄책임자 조길수 교수)은 지난 2일 연세대 산학협동연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자원부 중기거점개발사업인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기술개발’ 사업의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길수 교수는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는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이보그 이미지의 스마트 의류가 아닌, 미래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입을 수 있는 똑똑한 옷을 말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하에서 착용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중이며, 오는 2012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스마트 의류 시장이 활성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날 연구단이 선보인 스마트 의류는 약 40점으로 MP3 기능 의류와 모자, 광섬유와 LED를 활용한 컬러 체인징 의류, 센서 기능 스포츠 의류,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 디지털 컬러 기능 파티복 등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발표된 것들과 비교해 기능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이 연구단의 설명.

컬러 체인징 의류의 경우 광섬유의 일반적 제직 기법에 기반한 광섬유 직물에서 한차원 발전, 광섬유의 문양 직조 기법을 적용해 로고 표시가 가능한 발광 직물이 사용됐다.

센서기능 스포츠 의류는 외부 환경 센싱 기능 외에 심전도 등의 생체신호 측정 기능이 새롭게 부가됐다.

또 음향 및 색채에 반응하는 의류는 주변 환경의 특정 주파수 대역의 소리나 색채에 반응해 다양한 색을 광섬유 직물에 표현, 심미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연구단은 오는 11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미래일상생활용 스마트 의류 발표회’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개발된 스마트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연세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53억원을 투자, 스마트 의류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5.3/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