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황-초여름 날씨에 여름상품 매기 활발
원피스 여전히 판매 주도 <여성복>
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 상품 매기가 본격적으로 일고 있다.
원피스가 여전히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상의류는 민소매 탑과 이에 겹쳐 입을 수 있는 베스트와 변형 재킷, 반팔 티셔츠, 쉬폰 소재 블라우스의 팔림세가 좋았고, 하의는 슬림한 핏의 데님 팬츠와 드레이프 성이 좋은 스커트가 강세를 보였다.
백화점을 주력 유통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정기세일 이후 큰 신장 요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상, 하의 단품 판매가 활기를 띄어 소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와 현대 백화점은 여름 정상 상품 판매 호조와 함께 각 브랜드들이 봄 상품 행사 막바지에 물량을 쏟아냈고 특히 ‘시슬리’, ‘르샵’ 등 SPA 형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영캐주얼과 캐릭터 군에서 5~7%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두점과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하는 중가 볼륨 브랜드들은 전주 대비 두 자릿수 가량 신장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과 판촉물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에 나섰고 해당 시즌 정상 상품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이월상품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집객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 원동력이 됐다.
일부 브랜드는 봄 상품 판매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가격 행사에 전력 투구 소진율을 높이기도 했다.
초여름 날씨에 정장 부진 <남성복>
백화점 매출은 전반적으로 전주대비 5% 이상 신장했다.
주말이었던 28, 29일 양일간에는 7% 늘었다.
캐주얼 중심의 어덜트캐주얼과 TD캐주얼이 회복세를 보였고 캐릭터캐주얼은 10% 이상 신장하며 매출을 주도했다.
반면 신사복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정장 매출이 부진해 전주대비 5% 이상 감소했다.
정장 매출 하락과 함께 코디 상품인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도 전주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신사복 업체는 신규 고객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기존 고객들마저 캐릭터캐주얼이나 TD캐주얼로 빠져나가고 있어 점차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캐릭터캐주얼은 신입사원이나 예복 고객들이 몰리면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주에도 수트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지난주에는 행사장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반면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정상매출이 15% 이상 늘었다.
티셔츠 등 여름상품 강세
<캐주얼>
주요 브랜드 매출은 전주대비 20~58% 신장했다.
여름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물량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봄 상품을 적게 출시했던 브랜드들은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판매율이 50% 전후로 늘어났다.
티셔츠가 청바지와 함게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여름 정상 판매가 이뤄지면서 전주대비 매출이 20% 상승했다.
봄 상품 막바지 세일도 함께 진행돼 가두점 중심으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백화점 정상 영업이 이뤄지면서 23% 상승했다.
상품에 변화를 준 티셔츠를 주축으로 판매가 일어났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와 ‘크럭스’는 봄 상품을 탄력적으로 가져가고 여름 상품을 대폭 확대해 전주대비 각각 58%와 35% 신장했다.
이길재 ‘폴햄’ 부장은 “전주는 세일 이후 백화점 휴무가 끼어 상대적으로 영업일수가 하루 늘어나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5월은 가정의 달 특수로 매출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행사로 매출 몰이 <골프>
전주대비 보합에서 소폭 신장세를 나타냈다.
주말에 날씨가 따뜻해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름 상품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객단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초여름 날씨 영향으로 봄 상품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80% 이상 여름 상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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