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브랜드 매출 회복 안간힘
패션업계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장마가 이르게 찾아오면서 전국적으로 평년치보다 2~3배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이달 넷째 주 무렵 장마가 그친 후에는 푹푹 찌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외출을 삼가는 고객들이 많아 판매율 상승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두 달 내내 두 자릿수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두점이 평균 15~20%, 많게는 30% 내외까지 매출이 하락해 더 힘든 시기를 보냄에 따라 현장영업 강화와 조기 세일로 부진을 만회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가두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비수기 기간 동안 마일리지 포인트로 구매를 촉진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기획 상품 물량도 확대하고 있다.
디에이프코프의 ‘제스퍼’는 대표가 직접 지방 매장 라운딩을 돌면서 매장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 대리점주를 독려하며 활기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피오엠디자인의 ‘엘레강스스포츠’, 동일레나운의 ‘아놀드파마’도 총괄 임원이 직접 지난달부터 계속 매장을 돌며 보완할 점과 점주들의 요구사항을 체크해 방문객수 향상에 초점을 맞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점주 및 판매사원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적시 판매를 위해 고객니즈에 맞춘 기획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한편 빠른 재고소진을 위한 세일전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여미지의 ‘마코’는 지역별 상권분석과 그에 따른 상품출고, 매장 접점의 부스설치 등의 판촉 강화, 전 직원 투입 등 보다 공격적이고
밀착된 매장 육성 전략인 ‘점프업’ 이벤트를 5월부터 매장별로 돌아가며 진행하며 가두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달부터는 여름상품 성수기이자 꺾이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재고소진 방향의 전략 아이디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점주들이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 적중률 높은 제품을 제안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월비통상의 ‘에비수’는 가두매장 활성화를 위해 시즌 오프 기간을 백화점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또 여름철 장마기간을 맞아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안정된 매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오피에스의 ‘네오팜스프링’도 지난 22일부터 시즌 오프에 들어갔으며, 비인기 상품들의 균일가전과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비치백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해 고객들의 활발한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완판을 기록한 크로스코디 제품의 4차 리오더를 진행, 2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8, 9월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에프앤케이의 ‘제이씨비’ 역시 활발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평년보다 한주정도 빠르게 전제품 세일에 들어갔다.
또한 기존에 세일 품목에서 제외되던 핫 서머 제품까지 올해는 세일에 포함시켜 경쟁력을 높였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2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