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장 간 코웍 매장 뜬다
서로 다른 업체지만 의류 브랜드와 신발, 가방, 액세서리 브랜드가 한 매장에 구성돼 판매되는 코웍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토털 코디네이션 쇼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의류 업체들이 전문 브랜드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제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성복 업체인 위비스는 여성 편집숍 ‘제인세즈’ 내에 윙스풋코리아의 양털부츠 브랜드 ‘베어파우’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제인세즈’ 매장에 10% 비중으로 구성된 ‘베어파우’는 주말 평균 13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인세즈’는 20~30대 여성을 겨냥한 편집숍인 만큼 ‘베어파우’ 고객 요구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위비스는 이 같은 복합 매장을 올 하반기 10개 이상, 내년에 30개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윙스풋코리아는 자사가 운영 중인 슈즈 브랜드 ‘세바고’, ‘폴로’, ‘게스’ 등을 통해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와 코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션패션은 신발 및 가방 유통업체인 네오미오와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폴햄’, ‘엠폴햄’, ‘존H폴햄’ 매장에 네오미오가 전개하는 보트슈즈 ‘스페리’, 스니커즈 ‘케즈’를 복합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10월 오픈하는 ‘존H폴햄’ 매장에 ‘스페리’를 구성하는 것으로 양사의 코웍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엠케이트렌드도 ‘NBA’ 매장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슈즈 제품을 구성해 판매 중이다.
‘아디다스’ NBA 라인은 물론 브랜드 컨셉에 맞는 일부 슈즈 제품을 ‘NBA’ 매장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LG패션의 ‘TNGT’는 가방 전문업체인 헤드그렌코리아와 코웍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가로수길에 ‘TNGT’ 매장에 팝업스토어 개념으로 ‘헤드그렌’을 구성해 판매한 바 있는데, 내년부터 이를 본격화 할 지 검토하고 있다.
‘헤드그렌’은 ‘지오지아’와 ‘올젠’ 매장 내에서도 1년6개월동안 판매한 적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복종 간 코웍 매장은 흥미로운 유통채널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매칭을 강화하고 토털 코디 판매를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1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