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여름 물량 총 공세 속 정상 판매 부진
<여성복> 여름 물량 막바지 소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실로 오랜만에 ‘장사’를 한 모습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PC 평균으로는 제로 신장이나 마찬가지지만, 주간 대비해서는 근 4주간 이어진 하향곡선을 그나마 끌어올려 비수기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나 거의 전 점포에서 여름 물량을 대거 쏟아내면서 막바지 재고 소진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신장의 주 요인이 됐다.
영캐주얼 군은 볼륨 군을 중심으로 영캐릭터, 영컨템포러리까지 전 브랜드가 연일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백화점에서도 균일가전, 기획전 등을 걸고 힘을 보태고 있다.
업계는 주말마다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추락했던 집객력이 회복됐고, 바캉스 시즌도 거의 끝나 앞으로는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초순까지와 같은 극심한 매출 부진 요인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돼 일부 수입 브랜드를 제외하면 간절기 물량 투입시기를 늦췄고 행사 중심의 외형 유지로는 효율 저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또 소폭으로 진행되는 MD 개편으로 인해 분위기 쇄신의 기회가 줄었다는 점에서 가을 시즌 대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남성복> 백화점 가두점 모두 보합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잦은 비로 고객 집객력이 줄었고, 비 소식이 대체로 적었던 지방권은 막바지 피서인파로 의류 매장은 한산했다.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전주 대비 1% 내외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남성 캐릭터캐주얼은 이너웨어와 단품 중심의 판매가 꾸준했다.
특히 셔츠판매가 크게 줄고 오히려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티셔츠 판매가 늘었다.
수트는 여전히 판매율이 높지 않았다.
TD캐주얼은 추가 생산을 진행한 피케셔츠 인기 아이템 대부분이 판매됐고, 일부 시즌오프를 활용한 치노팬츠 구매도 늘었다.
가두점은 일부 어덜트캐주얼 브랜드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했고, 대부분의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캐주얼> 정상 매출 여전히 부진
캐주얼은 백화점은 소폭 신장, 가두점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군은 전년 동기 대비 4%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방권 점포는 1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수도권 점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소폭 신장하는데 그쳤다.
이 역시 행사 매출로 인한 영향이 컸다.
정상 매출은 대부분 브랜드가 감소세를 보였다.
가을 품번의 상품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됐지만 매기가 크게 오르지는 못했다.
일부 브랜드는 20%대 역신장하기도 했다.
반면 ‘지오다노’와 ‘마인드브릿지’, ‘카이아크만’ 등은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가두상권 역시 휴가철 이후 매출이 크게 오를 것을 기대했지만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
<아웃도어> 3주 만에 상승세 전환
가두점은 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백화점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남부 지방의 폭염과 중부 지방의 궂은 날씨로 다소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3주 만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특히 백화점은 점별로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두 자릿수 신장했다.
하지만 정상 판매는 보합세에 머물러 아직은 비수기 시즌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21.4% 신장한 32억8천9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점이 16.5% 신장한 3억6백만 원, 일산점이 132.7% 신장한 8천3백만 원, 부산점이 77.2% 신장한 3억7천8백만 원, 울산점이 72.7% 신장한 2억1천1백만 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점포의 신장률이 높았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18일 http://www.appnews.co.kr
이전글
![]() |
멀티 컨셉숍 브랜드 세 확장 |
|---|---|
다음글
![]() |
아웃도어 물폭탄·휴가 실종 ‘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