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에 M&A 바람

2011-08-23 10:03 조회수 아이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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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에 M&A 바람

 

아웃도어 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그동안 고신장에 힘입어 인수합병이 타 복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최근 중견 기업이 브랜드 인수를 위해 시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형 브랜드 보다 500억 원대 미만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활발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은 아직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중견 기업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아웃도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리딩 브랜드 중심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매물로 나온 2~3개 브랜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상 브랜드는 가두점과 대형마트 등을 주력 유통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를 우선시 하고 있다.
 
이는 시장 진입이 어렵고 리딩 브랜드 장벽이 높은 고가보다는 중가 시장을 공략, 조기에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웃도어 인수합병은 타 복종에 비해 성사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수합병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체들의 의지가 반영됨에 따라 인수 금액이 타 복종에 비해 높아 실제 성사되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근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같던 A사의 경우 대상 업체가 30~40억 원의 추가 금액을 요구해 무산되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아웃도어 업계에 인수합병이 없었던 만큼 부가가치를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도어 업계의 브랜드 인수는 밀레가 ‘밀레’, LG패션이 ‘라푸마’, 케이투코리아가 ‘아이더’의 국내 판권을 본사로부터 인수한 정도로, 국내 기업 간 인수 사례는  아직 없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23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