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의류부문, 3개월 연속 '부진'
백화점 의류 매출이 3개월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까지 이어진 긴 장마로 남성의류와 여성의류가 3개월 연속 한자릿수 증가에 이른 것.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7월 유통 동향에서 백화점 명품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15.3% 증가했지만, 의류 부문 신장률이 8.5%에 그쳤다.
지난 7월 백화점 조닝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명품이 15.3%로 가장 큰 신장률을 기록했고, 가정용품 10.8%, 식품 10.4%, 잡화 6.9%의 신장률을 보였다. 명품은 매출 증가율이 전월대비 3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으나 메이저 명품 시계보석 상품군을 중심으로 여저리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백화점 명품 매출은 지난 4월 43.2%, 5월 21.1%, 6월 16.7%, 7월 15.3%씩 각각 증가했다. 잡화 조닝은 지난달 선글래스 모자 등 휴가시즌 관련 상품 위주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지난달 여성정장은 0.3%, 남성의류 2%, 여성캐주얼 9.3%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여성 정장은 지난 5월 2.6%, 6월 1%, 7월 0.3%의 신장률로 백화점 의류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남성의류 역시 지난 5월 1.4%, 6월 3.1%, 7월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한 유통 관계자는 "여성정장과 남성의류 등 의류 부문의 매출 부진은 캐주얼 확대 트렌드와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여름 신상품 매출 저조가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20211년 8월 24일 http://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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