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스포츠 멀티숍 확대
대형마트 업계에도 스포츠 바람이 불고 있다.
주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축구, 야구 등 사회인 스포츠 동호회와 캠핑 등 휴일을 활용한 야외활동 증가로 스포츠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스포츠 멀티숍 구성이 활발하다.
최근 2년 사이 리뉴얼을 통해 스포츠 멀티숍을 구성한 점포 매출이 리뉴얼 이전보다 두 자릿수 향상된 매출을 거두고 있고, 내년부터 초중고 주5일 수업제가 전면시행 될 예정이라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05년부터 스포츠 카테고리 킬러 매장인 ‘스포츠빅텐’ 오픈을 시작해 현재 17개 매장을 가동 중이다.
이들 매장이 매년 20% 이상 매출 상승을 기록, 지난해 17개 매장에서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가든파이브점, 자양점 등 4개점에 ‘스포츠빅텐’을 구성, 1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스포츠빅텐’은 평균 500평 이상 규모에 200여개 브랜드, 1만여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종목별 카테고리를 나눠 생활스포츠 상품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강서점과 부천 상동점에 스포츠 전문관을 구성했다.
이들 매장에서 스포츠 용품 매줄이 40% 내외 신장함에 따라 올해도 리뉴얼 점포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된 형태와 규모로 꾸준히 입점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슈마커’, ‘에스마켓’, ‘풋라커’ 등 총 10개점에 스포츠 멀티숍을 구성해놓는 등 아웃도어와 스포츠의 수요 확대에 맞춘 다양한 매장을 구성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마트도 200~600평 규모의 대형 스포츠 전문 숍 육성에 한창이다.
대덕 테크노밸리점, 삼산점, 월드점 3개점에 스포츠 전문 숍을 운영 중인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10개점 정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포츠 전문 숍은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의류와 야구, 축구, 탁구 등 관련 스포츠 용품으로 MD를 구성했다.
자체 스포츠 전문 숍 외에 ‘슈마커’와 같이 스포츠 다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숍과 월드점에 구성한 온라인 커뮤니티 ‘야용사(야구용품 싸게 사기)’의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구성해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25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