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무더위 가시면서 매기 점차 회복
<여성복> 간절기 판매 본격화
간절기 판매가 비로소 시작되면서 매출이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여름 상품 세일을 지속하는 동시에 간절기 및 가을 신상품을 일부 투입, 판매를 시작했다.
간절기는 이미 7월부터 출시됐지만, 이제야 판매가 본격화되는 추세다.
롯데는 전주 대비 10% 가량 매출이 늘었고, 현대는 12% 신장했다.
하지만 간절기 물량일 많지 않고, 여름 상품은 거의 판매가 끝나가면서 신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캐주얼은 5% 내외의 신장률을 보였지만 중가 및 중저가 영베이직 존이 10~15% 가량 신장, 매출을 견인했다.
캐릭터 등 정장 군은 예복 수요가 시작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가두점은 여름 상품 세일 및 지난 초여름 간절기 이월 상품의 균일가전 등 가격 할인이 지속됐다.
여름 상품은 70%까지 세일을 하고 있지만 판매가 부진하고, 4~5월 품번의 이월 상품과 일부 가을 신상품의 팔림새가 서서히 호전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가두 주요 브랜드들 역시 전주 대비 10% 내외의 신장률을 보였고, 일부는 20%가 넘는 급신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주까지 물량 공급을 줄인 업체들이 이월 상품을 쏟아 내면서 반짝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복> 주요 백화점 한 자리 신장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제품 판매가 이뤄져 매출이 한 자릿수 상승했다.
여름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브랜드들이 일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점포별로는 별도 행사장을 할애해 기획전을 벌이는 등 비수기 마지막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았다.
백화점은 롯데 5.5%, 현대 3.7%, 신세계 7.3%씩 각각 신장했다.
TD캐주얼은 올 여름에도 피케티셔츠가 인기를 끌면서 일부 스타일의 경우 물량이 모자라 가을 제품을 신속히 공급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은 수트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인 매출도 다소 회복했다.
또 수트 판매와 함께 가을 철 다용도로 입을 수 있는 재킷 판매가 증가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어덜트캐주얼은 점퍼류의 판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킷, 바지 등 세트 매출을 올라오고 있다.
드레스셔츠는 긴팔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늘었다.
<캐주얼> 맑은 날씨로 매출 쾌청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소폭 신장했다.
월요일 광복절 휴일과 주중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객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셋째 주 캐주얼 군 매출은 전주 대비, 전년 대비 각각 두 자릿수, 한 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다.
장마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핫 시즌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일교차가 심해진 탓에 카디건, 재킷 등 간절기 아우터류 판매도 좋았다.
‘지오다노’, ‘폴햄’ 등 리딩 브랜드들을 비롯해 ‘앤듀’, ‘카이아크만’, ‘크리스. 크리스티’, ‘애드호크’ 등은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가두상권도 모처럼 상승 분위기를 나타냈다.
광복절을 비롯해 주말기간 커플, 가족단위 고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도 올랐다.
여름 시즌 막바지 반팔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점퍼, 카디건 등 간절기 상품들도 판매가 좋았다.
<아웃도어> 구스다운 매출 상승 견인
아웃도어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여름 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2주 연속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통사별로 진행한 브랜드들의 구스다운 판매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6~7개 브랜드들이 이미 구스다운을 출시 매장에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할인행사 및 이벤트 사은품 지급을 통한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 다운 판매를 부추겼다.
따라서 행사 매출이 줄었지만 정상 판매가 신장, 전체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33억1천7백만 원을 판매해 전주 대비 1% 신장했다.
잠실점이 49.4% 신장한 1억7천7백만 원, 영등포점과 미아점이 각각 18.8% 신장한 1억1천8백만 원과 8천5백만 원을 기록했다.
대전점도 32.8% 신장한 1억2천5백만 원을 판매해 주요 점포들이 선전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8월 26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