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몰 증가로 컨셉 스토어 확산
지난달 26일 신도림 디큐브 백화점 개장과 롯데 잠실점 리뉴얼 오픈으로 국내 브랜드들이 추진해 온 컨셉 스토어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만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과 더휴컴퍼니의 ‘메종드보니’, 동광인터내셔널의 ‘숲’ 등이 20평에서 70평대 규모의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쇼핑몰 확대에 맞춰 키즈에서 여성, 남성, 이너 등 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대형 매장 개설을 늘리고 있으며, 디큐브 백화점과 롯데 잠실점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했다.
‘메종드보니’는 롯데 잠실점에 첫 매장을 개설했다.
여성 영캐주얼 ‘보니알렉스’의 멀티숍 버전으로, 프렌치 컬처의 멀티 SPA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잠실점은 27평 규모로 유럽의 신진 컨템포러리 다자이너 제품을 바잉한 뮤즈 라인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 프렌치 캐주얼 라인,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및 브랜드의 잡화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프렌치 컬처라는 하나의 컨셉 아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 군을 구비하는데 주력,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일 개장하는 김포 스카이파크점 오픈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롯데 본점에도 매장을 연다.
동광인터내셔널은 디큐브 백화점에 70평 규모의 멀티숍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숲’과 ‘스위트숲’, 걸 라인인 ‘프로세스’ 등을 복합 구성했으며, 별도로 자체 기획한 가방 등 잡화 품목을 비중 있게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바잉한 독특한 캐주얼 제품을 하나의 존으로 개설해 다양성을 배가시켰다.
이 같은 컨셉 스토어는 올 연말에서 내년 사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12월 1일 오픈하는 김포 스카이파크는 ‘코데즈컴바인’과 여성복 ‘몬테밀라노’의 컨셉 스토어를 50~100평 규모로 입점시키기로 했다.
또 영등포의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는 20대 젊은 고객층의 흡수를 위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이들 브랜드의 컨셉 스토어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라빠레뜨’와 아이올리의 ‘랩’ 등 중대형 편집숍 브랜드들도 쇼핑몰과 일부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은 컨셉 스토어나 멀티숍, 편집숍 등을 개설할만한 유통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지만, 쇼핑몰이 증가하고 이를 유치하려는 백화점도 늘어나면서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이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9월 21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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