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정장 시장이 커진다
남성 맞춤정장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가두점 중심의 맞춤 정장 브랜드는 올 초 까지 40개 정도 였으나 5월 현재 50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문 맞춤 몰도 6개 이상 생겨나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맞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출시된 10개의 신규 브랜드 중 7개는 가두점으로 진출했고 3개 브랜드는 온라인에서 영업하다 직매장을 오픈했다.
‘산탄드레아’, ‘유케이’, ‘첸’ 등 신규 브랜드가 속속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안드레아바냐’는 매장이 30개까지 늘었고, ‘JJ리퍼블릭’ 역시 3개점을 추가해 17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루이체’는 2개 매장을 더 열어 17개를, ‘데인티’ 역시 2개점을 추가해 20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어테인’, ‘르와르옴므’, ‘디오벨리’ 등도 2개 이상 점포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데니마옴므’는 올 들어 5개점, ‘보헨옴므’ 역시 3개점을 더 열었다.
‘피티워모’는 양재동을 비롯 3개 점포가 늘었고 ‘피렌체’, ‘임페리얼’ 등은 2개 매장을 오픈했다.
한편 ‘디오니’, ‘싱글남’, ‘마린블루’, ‘이츠파인’, ‘벨로체’, ‘챠크라옴므’ 등 온라인 주문과 출장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부 중심 상권에는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체인점을 공격적으로 모집하는 등 대리점 형태의 가두 유통망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와 맞춤이라는 장점을 살려 강남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오벨리’ 등은 지역 상권에서 토종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데니마옴므’의 장민호 팀장은 “국내 맞춤 정장 시장은 전체 남성복 시장의 5~8%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의 경우 맞춤 비중이 남성복 시장의 28%에 달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8/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