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패션 사업 나선다!
소셜 커머스로 유명한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이 패션 사업에 나선다. 외식, 뷰티, 헬스 등 다양한 방면의 숍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의 경험을 전달하는 취지의 소셜커머스, 티몬의 첫 번째 패션 사업은 무엇일까.
티몬에서 전개할 패션 사업 부문은 슈즈 브랜드 비즈니스다. 별도 법인 리버티그룹(대표 김효진)에서 「페르쉐(Perche)」 라는 이름으로 전개한다. 재미있는 점은 원 프라이스(One Price)로 승부한다는 점이다.
펌프스, 샌들부터 부티, 부츠까지 모든 슈즈가 4만 9900원이다. 뿐만 아니라 티몬의 하드웨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이자 웹사이트로 전개한다. 페르쉐 사이트(WWW.PERCHE.CO.KR)에 접속해 스타일 퀴즈를 풀면 3명의 스타일리스트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 3명은 안나 빙어맨, 지니킴 디자이너, 채한석 실장 등이다. ‘워너비 패셔니스타’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섹시, 큐트, 글래머, 빈티지 등 스타일 별 제품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안나 빙어맨은 Vogue(UK,US), W, Elle(UK,US), Bazaar, Allure, i-D등 세계 최고의 잡지들과 기네스 펠트로, 나오미 와츠, 키얼스틴 던스트 등의 레드 카펫 룩을 완성시켜준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슈즈가 메인 포커스가 되는 「페르쉐」에 전문가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이 사이트의 메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또 다른 「페르쉐」의 메인 스타일리스트인 채한석은 각종 매거진과 TV,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국내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국내 최 정상급 스타일리스트이다.
이들에게 제안 받은 스타일리시한 구두와 액세서리는 언제나 4만9900원인 것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새로운 액세서리 사이트이자 브랜드인 「페르쉐」는 오는 10월 4일에 WWW.PERCHE.CO.KR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10월 14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쇼룸을 연다.
일단 티몬의 패션 사업 출발의 이유를 살펴보면 소셜 커머스 시장의 과잉 경쟁으로 인한 차별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티몬이 출범한 이후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 등 다양한 이름의 소셜 커머스들이 등장해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 동안 소셜 커머스는 패션 부문의 카테고리를 추가하기 힘든 애로 사항이 있었다.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패션 부문의 특성 때문이다. 이에 ‘없으면 만들자(?)’라는 심산으로 이번 패션 사업 기획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리버티그룹은 슈즈 브랜드 「페르쉐」와 싱가포르 프리미엄 핸드백 브랜드 「라울」을 전개한다. 「라울」을 일부 프리미엄 편집숍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리버티그룹의 사업부는 MD, 웹 디자인과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 마케팅, 디자인팀, 개발팀, 생산&소재관리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명 정도다.
패션비즈 2011년 9월 23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