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中 큰손고객 몰려온다

2011-09-28 08:45 조회수 아이콘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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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 큰손고객 몰려온다

 

오는 10월 1일~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인 방한객이 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0% 정도 늘어난 수치다. 이번 국경절 연휴 때 중국인 방문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익만 약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558달러. 미국(1292달러)과 일본(1072달러) 관광객보다 10~30%가량 많은 액수다. 중국의 국경절 기간동안 국내에는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업체와 숙박업체, 카지노 등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소품을 주로 사는 일본인 관광객들과 달리 중국인 관광객들은 명품 시계, 화장품, 패션 등을 구입하는 '큰 손'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를 잡기 위한 백화점들의 경쟁또한 뜨겁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일간 본점에 `한류 엑스포`를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를 열고 박종철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류 스타들의 의상을 전시·판매하며 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한다. 10월 1일부터는 중국 교통은행의 `태평양카드`와 `은련카드(본점, 잠실점)`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10월 한 달간 `은련카드(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중국인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한다. 특히 지난해 은련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에 이어 올해는 전점에 중국어로 된 세금환급 안내문구를 게시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은련카드`와 제휴해 내년 5월까지 `은련 플래티늄 카드`로 구매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패션비즈 2011년 9월 28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