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기모 재킷 출시 붐

2011-10-07 09:37 조회수 아이콘 760

바로가기

 

남성복 기모 재킷 출시 붐

 

올 가을 남성복 시장에 기모를 세운 재킷이 눈에 띄고 있다.

재킷 외관에 거친 솔기를 살린 방모 및 소모 제품 출시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이번 시즌 소재 트렌드가 내추럴 무드로 흐르고 있고, 고객들 역시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해 이들 제품의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화이트 라인의 소모에 기모를 살린 제품부터 방모 재킷까지 다양하게 구성했고, 와인 컬러를 비롯해 머스타드와 네이비, 카키에 이르게까지 컬러와 스타일을 확대했다.

지난 시즌 화이트 라인에 구성한 카키 방모 재킷의 경우 주요 사이즈는 이미 상설 매장을 통해 대부분 소진한 상태다.

신원의 ‘지이크’도 옐로우 계열과 그레이 컬러 제품을 출시했다.

이 회사 김동원 기획팀장은 “이번 시즌 수트 기획에도 드라이한 소재 사용 폭을 확대할만큼 내추럴한 소재의 제품군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소모를 사용해 기모를 살린 재킷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방모 재킷도 일부 선보일 방침이다.

이들 기모 재킷은 대부분 판매율이 20%대를 넘긴 상태로, 시즌 초반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높은 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커스텀멜로우’는 트위드 조직과 울 혼방 재킷 비중을 늘렸다.

칼라 부분이 솔리드와 헤링본 배색 처리로 포인트를 준 제품과 포켓의 변형 처리 등을 통해 차별화했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도 카키, 옐로우 컬러의 기모 재킷과 이와 코디가 가능한 울 소재 팬츠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두께감과 조직감을 살린 재킷류 판매가 12월을 기점으로 판매율이 크게 떨어진 점을 감안해 기모를 세운 소모 및 방모 재킷을 조기에 출시해 시즌을 길게 가져가고, 11월 말을 기점으로 방모 코트 판매로 이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10월 7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