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 무역수지 악화 주범은 의류수입
수출보다 수입 증가율 2배 이상 흑자 예년의 30분
9월 의류수출 2.8억불. 수입은 9.8억불 3배 이상
섬유류 수입이 수출 증가율을 훨씬 앞선 가운데 의류수입이 섬유류 무역수지 감소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수입국가 중 중국의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베트남으로부터의 의류수입이 급증하는 한편 고급의류는 이태리와 프랑스에서 대거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류 무역수지는 처음 지난 8월 800만 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9월에도 가까스로 15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무역수지 흑자의 1등 공신인 섬유수출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실제 지난 8월 섬유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7.2% 늘어난 12억 3000만 달러를 나타낸데 반해 섬유류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34.5%나 증가한 12억 4000만 달러를 나타내 지금까지 매월 3~4억 달러의 흑자를 보인 섬유류 무역수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 9월에도 섬유류 수출은 작년 동월대비 21% 증가한 13억 4000만 달러를 나타낸 반면 섬유수입은 작년 동월대비 38.8%가 증가한 13억 3000만 달러를 나타내 겨우 무역수지 15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이같이 섬유류 무역수지 흑자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의류를 중심으로 한 섬유제품 이 수출보다 수입이 3배 이상 많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9월 섬유제품 수출은 2억 7900만 달러에 머문데 반해 수입은 9억 7585만 6000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류 수입국 현황을 보면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 수입한 의류가 작년 동월대비 140%나 급증했고 캄보디아산은 무려 212%나 증가한 가운데 중국산은 작년 동월비 26%, 베트남 88%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EU FTA체결 이후 이태리산도 크게 늘어 9월 중 수입 증가율이 작년 동월비 45%가 늘었고 프랑스산도 28%나 늘어나는 등 내수용 의류수입이 각국으로부터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섬유신문 2011년 10월 18일 http://www.it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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