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퍼&다운 판매 아직?

2011-11-03 09:04 조회수 아이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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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퍼&다운 판매 아직?

 

여성복 업계가 울상이다. 지난 5월부터 한자릿수 신장률만을 간신히 기록하며 힘든 시기를 보낸 여성복 업체들이 '돈 되는' 아우터를 한창 팔아야 할 F/W시즌 아직 그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 3월까지 이어진 한파로 다운, 패딩, 퍼 등의 겨울 아우터류가 급신장 했지만 현재까지 이들 아이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반면 케이프, 야상 등의 아이템이 매출을 끌어주고 있다.

다운이나 패딩의 경우 지난해 8~9월부터 기획 상품 등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보인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지난 달 반짝 추위가 있기도 했지만 11월 첫주까지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기온도 문제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어서 10도만 떨어지길 기다릴뿐이다. 하늘에 기우제 대신 기설제를 지내고 싶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10월 들어서며 매출이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케이프와 야상 매출이고, 지난 여름의 깊은 매출 부진 회복을 위해서는 아직 약하다는 평가다.

한 여성복 브랜드 사업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퍼와 다운 아이템을 비중있게 다뤘다. 현재까지는 야상에서 매출이 크게 일어나 리오더를 진행하는 상태다. 퍼와 다운이 그에 미치지는 못하나 겨울이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는 만큼 F/W를 마감할때 까지 상품 소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라면서 "이르면 다음주쯤부터는 퍼와 다운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단 이미지는 여성복 브랜드 F/W 광고 비주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패션비즈 2011년 11월 3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