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캐주얼 경쟁 뜨겁다
트래디셔널(TD) 캐주얼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후발 브랜드들이 활발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오랫동안 유지돼 온 ‘빈폴’과 ‘폴로’의 양강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 남성 TD 캐주얼 PC에서는 올 들어 ‘빈폴’과 ‘폴로’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2~3년 전보다 10% 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빈폴’과 ‘폴로’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는 ‘라코스테’와 ‘헤지스’다.
‘라코스테’는 젊은 층을 겨냥한 캐주얼 컨셉으로 리뉴얼 이후 상승곡선이 이어지고 있고, ‘헤지스’는 방송 프로그램 협찬과 메가숍 확대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올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매출 집계 결과 ‘라코스테’가 ‘폴로’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헤지스’는 점포별로 20~50% 이상 신장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올젠’과 ‘헨리코튼’ 역시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베이직한 아이템보다 감도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유로피언 시티캐주얼을 매 시즌 개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빈폴’과 ‘폴로’의 양강 체제를 깨기는 아직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많다.
TD 시장 전체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후발 브랜드와 격차가 좁혀지고 있을 뿐 이라는 것이다.
실제 ‘빈폴’은 올 3분기 누계 매출이 10% 이상 늘었고 여전히 백화점 점유율이 30%를 넘고 있으며, ‘폴로’ 역시 28%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빈폴’과 ‘폴로’가 점유율이 떨어진 측면보다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후발 브랜드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11월 8일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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