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직영 위탁점 확대일로

2011-11-10 09:17 조회수 아이콘 1111

바로가기

 

'수익형 직영 위탁점' 확대일로

 



가두점 유통 브랜드 사이에 직영점 확장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가두매장 오픈이 줄고, 경기침체로 점주들의 본사에 대한 요구가 커지자 업체들이 유통망 안정화와 쇼핑몰 중심으로 치우친 유통 균형을 잡기 위해 직접 직영점을 개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복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다.

가두점을 주축으로 하는 여성복 중견 기업들은 모두 직영점 확장을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다.

신원, 인디에프, 패션그룹형지, 위비스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중소 업체까지 이 같은 추세에 가세하고 있다.

신원의 ‘비키’는 안테나숍이 아닌 실제 수익을 내는 직영점을 개설한다는 방침아래 ‘수익형 직영 위탁점’을 작년 3개점 오픈했다.

김남규 사업본부장은 “점주의 파워가 커지는 상황에서 유통 지배력과 균형 감각을 키우기 위해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일관된 영업 정책과 손익의 보전, 하위 상권 육성 차원에서도 매우 주효하다”고 말했다.

‘비키’는 1단계로 전체 매장의 10%를 직영점으로 개설한다는 방침 아래 내년 중 10개점까지 늘리기로 했다.

위비스의 ‘지센’도 직영점 확대를 통한 유통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개의 직영점을 개설한 ‘지센’은 이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출 보장이나 고마진을 요구하는 서울 지역 주요 포스트 매장을 직영점으로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승원 총괄 전무는 “상품은 넘쳐 나는데 고객이 부족한 상태”라며 “꾸준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영점 확보가 필수적이며, 대리점의 고비용 구조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인디에프의 ‘꼼빠니아’도 올해 직영점을 6개점까지 늘리는 등 상당 수 여성복 업체들이 내년까지 전체 매장수의 10~20%를 직영화 할 예정이다.

남성복에서는 평안엘앤씨의 ‘피에이티’가 올해 부산 광한리에 직영점을 개설했고, 괴정점은 리뉴얼을 통해 확장 오픈했다.

선릉, 광주, 양재점을 포함 현재 5개 직영점을 확보했고, 내년까지 이를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성에프아이의 ‘올포유’는 올해 부산 동래와 두실에 직영점을 오픈, 총 9개를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 시장 변화에 따라 직영점을 추가로 열 방침이다.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도 직영점을 확보, 유통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올 연말까지 여주 375아울렛과 김포 장기동에 직영점을 추가 오픈, 총 27개로 늘릴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1년 11월 10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