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조기 세일 실시 매출몰이 총력전
<여성복> 행사 매출 크게 늘어
전주에 비해서는 소폭 신장했지만, 정상적인 소비 회복 수준에는 못 미쳤다.
백화점은 조기 브랜드 세일에 들어갔고, 가두 유통은 50% 세일에 추가 세일, 균일가전 등을 연일 펼치고 있지만, 속 시원한 반전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과 행사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실상 전주와 같은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분위기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전체적으로 전주 대비 5% 내외 신장했다.
영캐주얼과 영캐릭터는 전주와 비슷했고, 캐릭터와 커리어, 수입 브릿지는 10% 내외 신장을 기록해 그나마 플러스 신장이 가능했다.
백화점 측이 30% 세일을 내걸었지만 참여 브랜드가 많지 않고, 일부 한정 품목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행사 매장은 전주보다 더 늘어났고, 인터넷 쇼핑몰 매출도 10% 이상 신장했다.
캐릭터와 수입 브릿지는 일부 브랜드들이 시즌 오프 이전에 브랜드 세일에 들어가면서 전주에 비해 신장세를 이어갔다.
가두 유통가는 가격 인하 효과로 전주 대비 5~10% 가량 신장했다.
창고 대 방출이라 할 만큼 이월 상품을 대거 매장에 공급해 균일가 전을 치르는 브랜드들도 크게 늘어났다.
아우터 판매가 예년에 비해 부진한 가운데 전주 그나마 선전했던 고가 퍼 아이템 등도 판매세가 약화됐다.
<남성복> 코트 판매 다소 회복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외의류 판매가 일부 이뤄졌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코트 판매도 다소 회복됐다.
또 백화점별로 일부 세일에 들어가면서 입점 고객이 늘어 전체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롯데는 5.5%, 현대 4.8%, 신세계 7.3%씩 각각 신장했다.
신사복은 수트 판매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대량 판매를 기대했던 코트류 판매가 부진해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다.
TD캐주얼 역시 매출 한파를 경험했지만 남성복에서는 여전히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피케 티셔츠와 함께 니트류, 카디건, 패션성을 가미한 경량다운 등 라이트 아이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캐릭터캐주얼 역시 코트 보다는 재킷, 바지, 액세서리 등 주력 아이템의 판매가 늘었다.
<캐주얼> 세일 영향 아우터 판매 활발
주말 들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의 영향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군 11월 넷째 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10%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으며, 지방권도 6%의 신장률을 보였다.
날씨와 함께 주말부터 시작된 백화점 세일 영향도 컸다.
대부분 브랜드들이 전폭적인 가격 인하에 들어가면서 야상, 다운, 패딩 등 아우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주말 3일간(수도권 점포 기준) ‘카이아크만’이 120%, ‘TBJ’와 ‘크리스. 크리스티’가 각각 40%, ‘마인드브릿지’가 30%, ‘엠폴햄’이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진캐주얼들도 매출이 호전됐다.
‘캘빈클라인진’과 ‘버커루’는 한 주간 각각 27%, 1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가두상권 역시 날씨 영향으로 주말동안 아우터 매출이 크게 올랐다.
<아웃도어> 오랜만에 두 자리 신장
반짝 추위로 매출이 폭발했다.
주력 품목인 다운 판매가 늘었으며, 객단가가 높은 중의류 판매 호조로 전주 대비 40%가량 신장했다.
25일부터 시작된 세일도 매출을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백화점과 가두점이 모두 두 자릿수 신장했다.
백화점은 40%대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가두점은 20~3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1월 한 달간 전체적인 신장률은 전년 대비 10% 중반대에 머물러 신장률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54.5% 신장한 173억9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상이 49%, 행사가 81.3% 신장했다.
본점이 65.7% 신장한 17억8천5백만 원, 잠실점이 40% 신장한 11억4천6백만 원, 영등포점이 70.4% 신장한 5억4백만 원, 노원점이 68.8% 신장한 7억9백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11년 12월 2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