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양주에 494억 투입 섬유종합지원센터 착공
양주를 비롯한 동두천, 포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이 세계적인 섬유?패션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3000여 개의 니트 직물 및 염색, 섬유 수출 업체가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까지 섬유종합지원센터, 그린니트연구센터, 섬유비지니스센터, LG패션복합타운, 패션그룹 형지의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지사 김문수) 관계자는 “지난 29일 양주시 산북동 산52-5번지 일원에서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다”면서 “지식경제부, 경기도, 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김성수 국회의원, 현삼식 양주시장 등 내외빈,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장 등 섬유?패션 업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섬유 산업 단지의 제조-수출-유통 등을 일괄 지원하게 될 섬유종합지원센터는 총 공사비 494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50억 원, 시비 194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면적 1만9834㎡에 건축 연 면적 1만5410.54㎡,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 컨벤션홀, 정보 및 기술 지원 시설, 유관 기관 및 창업 보육 시설 등이 입주한다.
이 밖에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255-11번지 일원 7861㎡(연구 시설 6691㎡, 진입 도로 1170㎡)에 지난 1월 착공한 그린니트연구센터는 217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50.8억 원, 시비 1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월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회정동 산44-3번지 일원 8만8381㎡에 74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LG패션복합타운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는 판매 시설, 공장 및 부대 시설, 패션 아울렛, 쇼룸이 가능한 아파트형 공장을 포함해 다수의 협력 업체도 입주하고 쇼핑과 푸드타운, 친환경 휴게 공간도 설계돼 양주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형성된다. 완공 후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패션타운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패션그룹형지가 양주에 9만9000㎡ 규모의 아파트형 봉제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에 있는 니트 직물 제조 업체들은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중심으로 섬유?패션 클러스터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휴비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일신방직, 삼일방직 등 국내 대표적인 원사 메이커와 80여 개의 경기 북부 니트 직물 제조 업체들이 함께 신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섬유·패션 대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활발한 협업을 전개 중이다.
또 공동 브랜드 ‘G- Knit’를 론칭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시설과 시스템이 갖춰지면 취약한 부분인 생산, 정보, 연구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일관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져 경기 북부 지역이 세계적 섬유?패션 메카로 도약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패션인사이트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