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식남들 디자이너 슈즈 신는다 10~20만원대로 개성 표출…살롱화 보다 경쟁력 남성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성 잡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덩달아 신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역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각각의 개성을 살린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최근들어 셀렉트 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패션 기업과의 제휴도 활발해지는 등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디자이너 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남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으면서 가격도 10~20만원 대에 불과해 30만원이 훌쩍 넘는 살롱화 브랜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잇는 남성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는 줄잡아 10여개. 이 가운데서도 「슈즈바이런칭엠」「바이바또마스티」「WW」등은 탄탄한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06년 론칭한 「슈즈바이런칭엠」은 요즘 보기 힘든 맞춤 제작 구두 전문 브랜드다. 마니아층을 이끌며 주목을 받기 시작해 최근 1년간 잇따른 협업과 해외 진출로 괄목할만한 성장을보이고 있다.
「슈즈바이런칭엠」은 「제네럴아이디어」「비욘드클로짓」 등 굵직굵직한 국내디자이너들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오덕진 디자이너는 “남성 잡화, 그 중에서도 구두에 관한 관심 높아지면서 기존에 했던 작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들어 프로젝트제안이부쩍 늘어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바이바또마스티」는 비교적 빠르게 남성화 시장에 자리를 잡았다.
올 9월에는 제일모직「모노플러스」와협업해 신사동 가로수길과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했던 팝업스토어에서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판매했다. 지난 25일에 문을 연 레스모아 강남 스퀘어점에는 PB(Private Brand)로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일본#홍콩#대만 등 해외에서도 입점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홍콩과 대만의 셀렉트 숍에 수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WW」는고급스러운 느낌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남성 고객에게 인기다. 지난 9월에 출시한 스웨이드 슈즈는 부산의 셀렉트 숍 매료와 에이랜드 가로수길점 두 매장에서 하루에 한켤레 꼴로 판매되고 있다.
최승호 디자이너는 “저렴한 가격의 ‘메이드 인 차이나’구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반면에소재의 차이를구분하는 현명한 소비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남성화 시장의 전망을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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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사이트 http://www.fi.co.kr/ 2011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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