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면 가격 ‘대폭락’ 예고

2011-12-06 09:07 조회수 아이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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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내년말 77센트 간다”
골드만삭스 1불 전망에서 6개월내 85센트로 수정
‘역사적으로 50-8센트가 적정선’ 주장도

국제 면 가격의 대폭락이 예고되고 있다. 기록적인 세계 면 생산 풍작과 세계 경제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겹쳐 세계 면 재고량이 2005년이래 최고 수준에 달하며 향후 가격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12명의 전문 애널리스트 전망을 종합, 뉴욕 선물시장 면 가격은 내년말까지 현재의 파운드당 90.91센트에서 77센트까지 15%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미농무성보고에 따르면 7월말로 끝나는 지난 12개월 세계 면 생산은 전년보다 7.5% 증가한 1억2,89만베일 (2,700만톤)이지만 수요는 지난 3년간 가장 낮은 1억1,427만베일에 머물 전망이다. 미 농무성은 지난 6개월간 세계 면 수요 예측을 다섯번이나 하향 조정했다.
국제 면 가격은 지난 3월 파운드당 2.197 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근에는 90센트선으로 무려 59%가 떨어졌다.

하지만 IMF(국제통화기금)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유럽으로부터 중국, 중동등의 전망이 매우 흐려 면 수요도 위축될수밖에 없는 실정. 리바이 스트라스등 의류회사들은 수요 진작을 위해 이미 가격을 내리기 시작했다.
블루버그와는 별개로 골드만 삭스 그룹은 지난달 10일보고서를 통해 기존 파운드당 1달라 전망을 6개월내에 85센트로 떨어질 것으로 수정했다.

한편 미국 T&K 선물회사의 마이클 스미스 대표는 블룸버그에 “ 역사적으로 파운드당 50센트에서 80센트가 바람직한 가격대인것 같다.”고 말했다. 또 “ 현재 면 가격은 다른 선물시장 상품들에 비해 많이 올라있기 때문에 조정의 여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국제섬유신문 2011년 12월 6일 http://www.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