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포츠 ‘변해야 살아남는다’
패션 스포츠 브랜드들이 내년에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 스포츠 브랜드는 올해 매출 신장세가 둔화되고 아웃도어 및 타 복종으로 고객 이탈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내년을 변화의 적기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컨셉 변경 작업과 리뉴얼 등을 단행하는 한편 제품 변화 및 유통 구조 다변화를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최근 ‘헤드’를 컨템포러리 스포츠로 리뉴얼키로 했다.
따라서 기능성 중심의 스포츠 룩 지향에서 탈피 젊은 감성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 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기쁨을 추구하는 가치 창출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이엑스알코리아의 ‘이엑스알’은 제품과 마케팅의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특히 내년에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새로운 수요층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제품은 헤리티지와 아웃도어 느낌의 아웃테크 라인으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아웃테크는 아웃도어를 ‘이엑스알’의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올해부터 일부 전개했으나 내년에 물량 확대를 통해 주요 라인 중 하나로 가져간다.
휠라코리아의 ‘휠라’는 퍼포먼스 라인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그동안 퍼포먼스와 패션 라인의 중간 단계에 있었다고 판단, 내년 시즌에는 신발 및 의류 등 대부분의 제품에 전문성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한다.
워킹화와 러닝화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스포츠 본질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화승의 ‘케이스위스’는 내년 추동 시즌을 터닝 포인트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실을 개편하고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클래식 등으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르까프’는 최근 상품 총괄 담당으로 김동욱 이사를 영입, 신발과 용품, 의류 등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1년 12월 13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