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 340억만 국회통과

2012-01-09 10:01 조회수 아이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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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340억만 국회통과

 

스트림간 기술개발사업 390억 다된 밥에 코 빠졌다.
국회 지경위 50억 증액 욕구 예결위 작년이어 또 삭감
슈퍼섬유예산 50억 증액. 섬기연ㆍ패션산업예산 소폭 증액

 

섬유패션업계가 학수고대하며 철썩 같이 믿었던 올해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정부지원예산이 당초 정부가 상정한 340억원만 겨우 반영된 채 국회소관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증액키로 한 50억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무참히 깎이고 말았다.
따라서 이 자금 수요조사에서 나타난 1400억원에 비해 정부지원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자금 수배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달 31일 자정을 불과 15분 남겨놓고 국회 본회의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된 올해 예산 355조 규모 가운데 당초 국회지식경제위원회에서 심의 상정해 예결위에 올린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기술개발사업 정부예산 50억원 추가요청은 예결위에서 먼저 싹둑 깎여 정부가 당초 요구한 340억원 규모만 반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섬유ㆍ패션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예산은 지난해 331억원이었으나 워낙 업계의 수요에 비해 지원규모가 작아 지식경제부가 올해 예산으로 340억원을 기획예산처를 통해 국회에 상정했으나 노희찬 섬산련 회장이 이의 증액을 강력히 요청해 국회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 민주통합당) 전제회의에서 50억원을 추가 반영키로 의결하고 이 같은 지경위 안으로 총 390억원을 반영해 주도록 국회예결위에 요청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선심성 예산에 혈안이 된 예결위원들이 정작 섬유패션업계가 목 타게 갈망하고 산업발전에 절대 필요한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기술개발사업에 필요한 50억원 증액 요청의 국회 지식경제위 안을 깡그리 외면한 채 삭감해 버렸다는 것이다.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장이 앞장서 지난해에도 이사업 정부지원예산을 400억원으로 증액키로 한 국회 지경위의 요구가 전년도 날치기 처리로 묵살된데 이어 올해도 천신만고 끝에 지경위 안으로 390억으로 증액키로 한 스트림간 기술개발사업이 예결위에서 또 다시 묵살돼 섬산련을 비롯한 업계의 실망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이에 반해 대구ㆍ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슈퍼섬유소재개발지원사업예산은 지난해 128억원에서 올해 177억원으로 49억원이 늘어났다.

또 대구 텍스타일 곰프렉스 사업예산은 건설 진척도가 지연돼 지난해 126억원의 지원예산이 올해 26억원만 반영돼 100억원이 줄었으나 이는 예산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건설공정으로 인한 것일 뿐이며 이밖에 섬유생활 활성화 기반마련사업인 섬유기술력향상사업과 패션산업지식기반화사업예산은 소폭 증가됐다.
이에 따라 섬유ㆍ패션디자인지원사업과 봉제지원사업 등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섬유생활활성화기반마련사업예산은 대구 BTC예산 100억원만 건설공정상 반영되지 못했을 뿐 전체예산규모는 175억원 규모로 작년의 234억과 비교할 때 다소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섬유패션업계의 수요조사결과 총 1400억원 규모에 육박할 정도로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업계나 연구소 단체 등 주관기관과 협력업체간의 이 자금 수배경합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섬유신문  2012년 1월 9일 http://www.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