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중국 공략 속도 낸다

2012-01-10 09:26 조회수 아이콘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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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중국 공략 속도 낸다

 

대형사들이 올해 중국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랜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제일모직은 올해 신규 여성복 진출이 줄을 섰다.

‘데레쿠니’, ‘에피타프’ 등 신규 여성복 브랜드로 중국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런칭 초반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둔 ‘에잇세컨즈’도 가세한다.

‘빈폴’은 현재 100개 매장을 구축한 가운데 올해 150개까지 늘린다.

남성과 여성 라인만 기본적으로 구성했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골프, 진,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을 추가해 토털화하고 매장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LG패션은 유통망 확장과 함께 매장 효율을 높이고 직원 교육과 시스템 정비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라이선스로 전개 중인 ‘헤지스’는 현재 105개 매장을 백화점 위주로 1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여성복 ‘모그’와 함께 지난해 런칭한 중국 전용 세컨 브랜드 ‘모그핑크’를 집중 육성한다.

현재 ‘모그’는 17개, ‘모그핑크’는 8개 매장을 열었다.

‘TNGT’는 정대광장 매장을 시작으로 10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15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중국 판권까지 확보한 ‘아떼 바이 바네사브루노’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올해 중국 패션이 내수를 처음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이랜드는 중국에서만 23개 브랜드, 5090개 매장을 통해 1조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계획대로라면 2조1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캐주얼 일변도에서 나아가 잡화, 여성복 등 하이엔드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50여개 매장을 올해 150개까지 늘리면서 중국 내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중국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현지 기획 뿐 아니라 국내 제품 비중도 확대해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헤드’와 골프웨어 ‘잭니클라우스’, 여성복 ‘쿠아’도 중국 내 유통망을 확대한다. 

 


어패럴뉴스 2012년 1월 10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