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체 先기획 강화
패션 업체들이 선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패션 업체들은 시즌 기획을 2~3개월 정도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기본물 특히 겨울 시즌을 대비한 다운과 재킷 등은 70~80% 정도 선기획을 실시키로 했다.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는 겨울 다운 제품을 2월에 발주하는 등 갈수록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이는 납기가 중국에 비해 오래 걸리는 동남아 등 제 3국으로 소싱처가 이동되면서 원가 절감과 함께 빠른 물량 입고를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아웃도어 업계는 다운과 재킷, 바지 등 전 품목에 대한 선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원가 절감을 위해 동남아로 생산처가 대거 이동함에 따라 납기가 한 달 정도 미루어져 주력 상품의 조기 생산에 들어갔다.
여기에 올해 다운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 원활한 매장 입고를 위해 선기획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밀레의 ‘밀레’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선기획 물량을 늘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 3국으로 생산기지가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납기 문제도 있지만 빠른 생산을 통해 생산처를 선점하기 위한 조치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업계도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선기획을 통한 비수기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이직 아이템과 다운 제품 중심으로 현재 디자인 단계에 돌입해 3~4월경 발주에 나설 방침이다.
화승의 ‘케이스위스’가 올해 예년보다 20% 정도 선기획 제품을 늘리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가 생산을 앞당기기로 했다.
캐주얼 업체 중에는 엠케이트렌드와 세정과미래가 선기획을 대폭 확대한다.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전년 대비 스타일 수를 줄이고 주요 아이템들에 대한 물량을 집중 생산할 계획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생산을 확대하면서 선기획 비중을 강화했다.
세정과미래의 ‘NII’와 ‘크리스. 크리스티’는 선기획 제품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 이상 확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저가 뿐 아니라 중고가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선기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2년 1월 12일 http://www.appnews.co.kr
이전글
![]() |
홈페이지·온라인 몰 개편 활발 |
|---|---|
다음글
![]() |
12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