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지방 상권까지 진출... 전국화 추진
SPA 브랜드들이 지방 상권까지 진출하며 전국화를 추진하고 있다.
SPA 도입 초기 서울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던 SPA 브랜드들은 경기 수도권 진출 이후 최근 1년 사이 지방 매장까지 매장을 개설하고 있다.
지방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에 숍인숍으로 입점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지방에 대형 메가숍을 오픈한 브랜드는 ‘유니클로’, ‘자라’가 대표적이다.
‘유니클로’는 서울 경기권 외에 대전충정 지역에 4개, 광주전라 지역에 2개, 대구경북 지역에 4개, 부산경남 지역에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을 통해 지방 점포를 개설했고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등에는 대형 메가숍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도 부산에 3개점, 대전에 2개점, 대구에 2개점, 전주 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전주에 단독 매장을 전개 중이다. 올해는 청주 상권에 진출한다. 지난해 SC제일은행 건물을 임대했으며 상반기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SPA의 지방 점포 매출은 서울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변한다면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 대형 복합쇼핑센터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013년 오픈 예정인 울산의 ‘업스퀘어(UP Square)’도 대형 SPA 브랜드 중심의 MD를 계획하고 있다. 남구 삼산동에 들어서는 ‘업스퀘어’는 바로 주변에 대형 백화점이 있어 SPA를 입점시켜 차별화할 계획이다. 연면적 6만2,650㎡(1만8,950평)의 10층 건물로 이 중 1~3층에 20개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 중 ‘원더플레이스’, ‘S마켓’ 입점이 확정됐고 ‘자라’, ‘유니클로’, ‘H&M’ 등 글로벌 SPA를 유치해 매장별 1,980㎡ 규모의 대형 면적을 할애할 계획이다.
패션채널 2012년 1월 16일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