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출, 드디어 웃었다!
계속해서 이어진 경기불황과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가을 시즌 내내 울상 짓던 백화점 업계가 드디어 웃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국내 유통업체의 매출 동향'에서 지난달 백화점 업계는 전년 동월대비 11%증가라는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신장률이 -5%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1년간 백화점 매출은 13.6%였다.
주요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아동스포츠(24.5%), 여성캐주얼(15.49%), 남성의류(12.5%), 잡화(11.0%), 명품(10.5%), 식품(8.1%) 등의 순으로 모든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는 것을 알 수 있다.
명품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명품 불패 신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화점 1인당 구매단가는 9만2156원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12월 들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예년보다 길었던 백화점 정기세일, 연말연시 등이 겹쳐 모처럼 기분 좋은 한달을 보냈다"라면서 "그러나 설 연휴가 2월에 있어야 막바지 겨울 매출을 크게 올릴 수 있는데 올해는 구정이 1월에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2012년 1월 19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