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시장, 아웃도어와 스마트백 이슈

2012-01-26 09:23 조회수 아이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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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장, 아웃도어와 스마트백 이슈

 

패션 업체들이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등 특수 잡기에 나섰다. 가방 전문 브랜드는 물론 스포츠, 캐주얼, 아동복 등 의류 브랜드들까지 가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그동안 10대들에게 집중돼 있었던 신학기 수요층이 최근 20~30대까지 확대되면서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돌풍을 일으킨 ‘아웃도어(OUTDOOR)’ 트렌드가 올해까지 이어져 백팩이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태블릿PC 등 IT 기기들이 인기를 얻으며 가방에 스마트폰, 랩탑 등 IT 기기를 안전하게 탑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구성하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모든 가방 제품에 랩탑 수납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트렌드로 10대는 물론 IT 기기 사용이 많은 20~30대 고객까지 백팩 시장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

캐주얼, 아동복 업체들은 신학기 시즌을 겨냥 가방에 물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동복 업체들은 매년 신학기 시즌마다 정장 라인을 기획해 왔으나 최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함께 별도의 의류 라인 기획보다 책가방 중심으로 물량을 확대했다.

또 의류와 함께 주로 모자 라인을 특화시켜왔던 캐주얼 업체들은 최근 가방 판매가 급증하면서 백팩 라인의 디자인을 강화했다. 

스포츠 시장에서는 최근 시장 세분화에 따른 고객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행에 민감한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디자인 감도를 높인 신학기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아동용 가방 시장 물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중고생의 가방시장 규모는 대략 3,000~5,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발 및 의류 등 신학기 전체 시장규모는 대략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2년 1월 26일  http://www.fashionchannel.co.kr